(세계물포럼)제4차 지방정부 컨퍼런스,지방정부의 지속가능한 물 관리 이행을 위한 로드맵

 [페어뉴스]= 일본, 프랑스, 멕시코, 스페인, 터키, 베트남, 중국 등 약25개국, 100여 개 지방정부 대표와 공직자, 국제기구 관계자와 시민사회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방정부의 지속가능한 물 관리 이행을 위한 ‘제4차 지방정부 컨퍼런스’가 4월 13-14일 양일간에 경주 하이코에서 열린다. 

제4차 지방정부과정 회의의 주요 이슈는 크게 4가지로 진행된다. 
주요이슈로는 ①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② 지역단위 통합적 물 관리 정책 추진에 관한 세계적 동향과 이를 강화하기 위한 과제를 점검하며 ③ 지방정부의 실질적 추진역량 강화를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유기적 연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 ④ 이스탄불 물합의서(IWC) 이후 지방정부의 합의서 이행상황 점검과 향후 과제를 도출하고, 2015년 9월 채택 예정인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지방정부 단위 통합적 물관리 정책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지방정부는 시민과 가장 가깝게 맞닿아 있는 공적 책임 주체로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지방정부의 책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일상을 둘러싼 물 관련 이슈를 제대로 파악하고, 이를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리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다. 
더욱이 인구의 도시 집중과 급속한 도시화는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의 도시 물관리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일깨웠으며, 국제사회는 ‘도시의 물관리 정책’의 실질적 추진 주체인 지방정부의 정책역량 강화와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참여에 기초한 물 거버넌스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