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기자대회서 부산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다!

 [페어뉴스]= 전세계언론의 눈이 4월 15일 ‘부산’을 주목한다. 

짐 보멜라 국제기자연맹(IFJ) 회장 등 전 세계 60여 개국 100여 명의 기자들이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산을 찾는다 .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 주최의 ‘2015 세계기자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기자단들은 15일 오후 해운대에서 여장을 푼다. 

15일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부산 콘퍼런스에서는 지난 1월 테러 공격을 당한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사건 등 언론자유 위협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질 전망이다. 

같은 날 오후 6시 서병수 부산시장 주재 환영만찬에서는 부산시립무용단의 부채춤, 장고춤 등 전통무용 공연관람과 시정홍보 동영상 상영, 환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16일에는 동백섬, 누리마루APEC하우스, 벡스코,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BIFC(부산국제금융센터), 감천문화마을 등 해운대와 부산 명소를 둘러보며 현장취재에 나선다.

특히, 유엔군 전몰장병 묘역인 ‘UN평화공원’을 방문해 헌화함으로써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2015 세계기자대회’는 지난 4월 12일 세계 60개국 100여 명의 외국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콘퍼런스, 특강, 현장취재 등의 프로그램으로 서울, 부산, 대구 3곳에서 4월 18일까지 열린다. 

콘퍼런스는 △분단 70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생각한다 △언론자유와 지구촌 언론인들의 수난을 주제로 참석자들이 한반도의 평화통일·언론인들의 안전 등 다양한 논의를 펼친다. 대한민국을 전 세계 알리기 위한 특강과 개최지역의 명소 방문 등 현장취재도 함께 진행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전 세계 언론인들의 부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본국에 돌아가서도 대한민국 부산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널리 알려 주시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