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마음 괜찮은가요? 100인 의사와 함께하는 ‘광주시 정신건강박람회’ 개최

 [페어뉴스]= 2015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1회 정신건강박람회가 오는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광역시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센터 및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중독관리센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광주․전남지부학회가 공동주관하며, 35개의 기관과 정신의학과 의사 100여 명, 유관기관 전문가 등 총 250여 명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우리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교육관, 정보관, 상담관, 체험관 등 4개 주제관에 총 46개 부스로 구성, 정신의학과 전문의의 맞춤형 1:1 직접 상담과 정신건강 정보 제공, 체험 등 다양한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진행된다.

교육관에서는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행복을 더해주는 강의가 진행되며, 정보관에서는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정신건강특별전이, 상담관에서는 정신의학과 전문의의 1:1무료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교육관 이용과 상담은 제한된 인원만 가능하므로 홈페이지(누리집 www.koreamentalhealth.com)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자세한 문의는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062-600-1930)로 하면 된다.

임형택 시 건강정책과장은 “정신질환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정신질환으로 인한 개인적,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박람회를 마련했다.”라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광주시민이 건강한 마음을 바탕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