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우수 기업 8개사 베트남 하노이엑스포 참가

 [페어뉴스]= 대전시는 지역전략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기술력을 가진 기업 8개사를 선정하여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베트남 하노이엑스포에 참가한다.

하노이 엑스포는 1991년 최초로 개최되어 올해 25회째 개최되는 베트남 북부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박람회로써 전 세계 22개국 600여개 업체가 참가  하며, 지난해 12월 한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됨에 따라 한국 기업들의 박람회 참가성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참가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에 바이어를 발굴해 전시장으로 초청하는 등 다양한 사업화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해외진출을 독려하였 으며, 연계 지원사업을 통해 바이어를 국내로 재초청하거나 현지출장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첨단 우수기업의 국내외 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총사업비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해외전시토탈마케팅지원사업, 무역사절단 파견 등 5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의 성과목표로 200여 개 사를 지원하여  전년도 대비 매출액 15%, 수출 20%, 고용 20%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철식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대전지역 내 중소기업이 우수한 기술 및 품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시장 개척 경험 미흡, 인적 및 물적 자본의 한계 등으로 국제시장 접근과 시장 내의 마케팅력 유지에 한계성을 노출하는 경우가 많다며,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