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스마트폰 시장 확대,모바일 메신저 앱 급성장

 [페어뉴스]=  인도는 13억명의 인구가 사는 거대한 시장으로 많은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이하 ‘메신저 앱)’이 진출하면서 최근 메신저 앱 회사에 새로운 기회로 각광받고 있다.

인도의 인도 인터넷 이용자 중 약 79%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인도 피쳐폰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다. 또한 올해 시행될 4G서비스로 인해 스마트폰 보급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이라서 메신저 앱 시장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GWI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왓츠앱(WhatsApp, 52%),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enger, 42%), 스카이프(Skype, 37%), 바이버(Viber, 18%), 라인(Line, 12%), 스냅챗(Snapchat, 9%), 킥 메신저(Kik messenger), 탱고(Tango, 4%), 카카오톡(Kakao talk, 3%)가 인도의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왓츠앱의 경우 7000만 명이 사용하고, 2013년 1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이용자가 334% 증가했으며 페이스북 메신저는 192%, 스카이프는 190% 증가했다.

인도 내 메신저 앱 점유 현황 (단위: %)
 
 연령별 메신저 앱 선호도는 16~34세는 위챗,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를, 35세 이상은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더 스터디 쇼즈(The study shows)를 선호한다고 응답했으며, 16~24세에서 49%, 25~34세에서 36%가 위챗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인도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증가와 함께 메신저 앱 시장 역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의 인도인들은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등 심플한 메신저 앱을 써왔으나 점점 이모티콘 등의 부가적인 서비스로 수익을 올리되 다운로드는 무료인 메신저의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플랫폼 형태를 유지하되 고용량의 다운로드를 요구하지 않는 앱이 시장의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용자수를 가진 왓츠앱마저 채팅기능에 안주하지 않고 음성통화 서비스를 준비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형 메신저가 대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원: KOTRA 이세영(뭄바이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