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충북도민이 직접 홍보하고 참여한다.

 
[페어뉴스]=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개막이 1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간지원기구인 범도민협의회가 4월 2일(목) 공식적으로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충북도는 이시종 엑스포 조직위원장과 허경재 사무총장, 범도민협의회 위원과 명예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지역의 각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경륜을 갖춘 시군 대표 11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장으로는 전국유기농생산자협의회장인 이해극 위원(제천, 64세)이 선임됐다.

 범도민협의회는 엑스포 준비역량을 결집하고 민간 차원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도내 각계각층의 대표 210여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범도민협의회는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도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 등 기본임무를 수행하면서 각종 홍보 캠페인 전개와 행사장 관람질서 유지, 주변 관광지에 대한 교통안내, 입장권 판촉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도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번 엑스포로 충북이 세계 유기농산업을 선도하는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 조직위원회는 국내․외 홍보마케팅, 기업 및 컨벤션 유치, 행사장 기반시설 및 전시관 설치 등 본격적인 엑스포 준비에 나서게 된다.
 특히 유기농산업의 비전과 미래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장를 구현하고, 관람객들이 유기농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