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유관기관 공동으로 지방 중소기업 찾아“한 중 FTA 활용방안 지방 순회 설명회” 개최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한중 FTA에 대한 지방 중소기업들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중기청, 한국무역협회, 차이나데스크와 협력해 한 중 FTA 지방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26일 대구, 27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9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일 한 중 FTA 원스톱 지원 창구인 차이나데스크가 출범한 이후 관련 기관들이 공동으로 마련한 첫 지방 순회 설명회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한 중 FTA 이해와 활용 및 중국 내수시장 정보 제공 등이다. 또한 각 기관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협정문의 핵심 내용과 원산지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인증, 지재권 등 비관세 장벽 대응 방안도 소개한다. 특히 기업들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한 중 FTA 양허내용과 중국시장 동향을 반영한 업종별 전략도 제시한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이번 순회 설명회가 한 중 FTA를 활용해 중국시장 진출 해법을 새롭게 모색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방 중소기업을 찾아가는 정보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와 KOTRA는 4월 중 한 중 FTA 활용지원센터 개소에 맞춰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청두 등 4개 도시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중 FTA 활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KOTRA는 기업들의 한 중 FTA 활용도를 조기에 높이기 위해 업종 품목별 영향과 비즈니스 모델 등을 담은「한 중 FTA 전략지도 시리즈」를 상반기 중에 발간해 업계에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