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지역 한류 마케팅, 김수현, 이민호 싸이 EXO 가 이끈다.

 [페어뉴스]= 러시아지역의 한류는 이제 태동기에 접어들었지만 그밖에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몽골 등의 한류는 이미 성장기라는 분석이다. 대학교의 한국어학과의 인기가 증가되는 한편 화장품, 의류등 뷰티시장의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다. 다만 이러한 인기는 젊은층에 국한되어 있어 한류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최근 러시아 지역에서 샤이니, 이병헌등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 지역에서 인기있는 한류 스타는 김수현, 이민호, 싸이, EXO 이며  인기 한류 콘텐츠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가장 대표적인 한류 문화라고 할 수 있다. 또한 1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지드래곤의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 LA에서 매년 열리는 K-CON에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이병헌도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며 점차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럽에서는 영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류가 전파되고 있으며 2NE1, EXO 등의 가수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등 애니메이션도 좋은 평을 받고 있으며 ‘비비고’등 한식 매장이 전략적으로 유럽지역에 진출하여 한식 문화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우크라이나 ‘키에프 센터’ 에 위치한 한국음식점 <강남스타일>도 한류를 이용한 네이밍 마케팅(Naming Marketing – 친숙한 이름을 사용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매장 곳곳에 싸이와 한류스타 브로마이드를 걸어 두어 특히 젊은 여성층이 즐겨 방문한다고 한다. 고객들은 한국어는 모르지만 뮤직비디오에서 외치는 ‘오빤 강남스타일~!’은 익숙하다고 하며 앞으로도 계속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한다. (키에프 무역관제공)


커피 프랜차이즈 까페베네는 몽골시장 프로모션을 위해 인기 배우 김범을 매장 오픈식에 초청하여 현지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울란바토르 무역관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