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엑스포홍보단, 주요 관광지에서 주말마다 엑스포 홍보활동 전개 ‘눈길’

 [페어뉴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단 회원들이 매 주말마다 괴산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자발적으로 엑스포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등 붐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괴산지역 주민과 출향인사 42명으로 구성된 괴산홍보단(단장 노원래)은 괴산 지역축제, 문화예술행사, 관광지 및 군정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3년 전에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이다. 

 회원들은 엑스포가 종료될 때까지 매주 10여명이 2인 1조로 나누어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쌍곡구곡 등 괴산군 주요 관광지 5개소에서 엑스포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고 홍보 전단지와 기념품을 나눠 주며 엑스포를 알리는 한편, 괴산군 내 관광지, 먹거리 및 지역 특산품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괴산홍보단은 3월 28일(토) 10시 산막이옛길 일원에서『엑스포 성공기원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걷기대회는 물론 경품추첨 및 군악대, 사물놀이패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어 엑스포를 알릴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괴산홍보단 노원래 단장은 “충북 괴산에서 세계 최초로 유기농산업엑스포가 개최되는 것에 대해 충북도민의 한사람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며,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모으기 위한 엑스포 홍보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 18일부터 10.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괴산군, ISOFAR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주제전시, 야외전시, 유기농의미(醫·美)관, 산업관, 특별관, 학술회의 및 각종 체험과 이벤트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