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순방 경제사절단 조찬간담회 '제2의 중동 붐' 中企가 불 지핀다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지난 3.1~9 간 중동 4개국을 순방한 경제사절단의 파견 성과를 점검하고 후속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 호텔에서 ‘중동 순방 중소기업 경제사절단 참가기업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지난 중동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가했던 기업 중 15개 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바이어 정보 제공 및 현장운영 관련 사항 등 일대일 상담회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참석자는 “사절단에 참가해 현지 발주처를 직접 만나 우리 제품의 시장성을 직접 평가받을 수 있었다”고 호평하면서도, “상담 시간을 더 늘려줬으면 좋겠다”며 상담회 운영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김재홍 사장은 “기업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추후 추진할 일대일 수출상담회에 반영하고, 정상외교의 효과를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에 활용할 것”이라며, “나아가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전담반(T/F)을 구성하고, 정상외교 경제활용 포털을 활용하여 상시 지원체계를 수립·지원하는 등 성과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