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 독일 BIOFACH 참가,세계에 알리다

 [페어뉴스]=  오는 9월 충북 괴산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유기농산업엑스포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마케팅이 본격 시작됐다. 

 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전 세계 70개국의 유기농 관련 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유기농 행사‘2015 BIOFACH 유기농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조직위는 박람회에서 ‘괴산 유기농산업 엑스포 해외기업 및 바이어 유치·홍보관’을 설치 운영하고 참가를 요청하는 적극적 해외마케팅을 전개했다. 엑스포 해외기업 유치목표는 기업 및 단체 60개 이상, 해외바이어 150명이다.

 독일 현지시각으로 13일 오전에는 설문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공동위원장인 제럴드 라만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 회장,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 조저장 부회장 등 세계 유기농 주요인사 2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어 오후에는  BIOFACH 2015 박람회장 대회의실에서 괴산유기농엑스포를 알리기 위한 홍보설명회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기업인과 인도네시아 앤디 암란 술라이만 농림부장관, 독일 정부 관계자 등 다양한 참석자가 함께해 괴산 유기농엑스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한편,  세계 첫 유기농산업엑스포는‘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9월 18일부터 10월 11일 까지 24일간 충북 괴산군 괴산읍 유기농엑스포 공원에서 열린다. 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는 관람객 66만명을 목표로 국내·외 250개 기업·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10대 주제전시관, 7대 야외전시장, 유기농 의-미(醫-美)관, 산업관 등이 운영된다. 

충청북도는 유기농엑스포 개최를 통해 생산효과, 소득효과, 부가가치효과, 고용효과 등 총 1,809억여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제행사등에 참가하여 지속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공동개최기관인 괴산군도 유명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유기농산업엑스포 자원봉사자 대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D-200일과 D-100일을 전후해 청주와 서울광화문광장 등에서 대규모 홍보행사 개최도 계획 중이다. 앞서 지날달 20일 출범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제럴드 라만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유기농 전문가 등 202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기농산업엑스포   http://www.2015organic-expo.kr/html/kr/

<BIOFACH 2015>

○ 기간 : 2015.2.11.~2.14 (26회, 1990년 시작)
○ 장소 : Exhibition Centre Nuremberg (VIVANESS 공동개최)
○ 규모(14)’ : 76국 2,263 전시관, 135개국 42,445명 참관
    ※ 해외점유 70%, VIVANESS 30개국 192전시관
○ 특징 : EU 유기농인증 또는 IFOAM 인증된 유기농식품만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