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스턴 해양박람회 참가,해양플랜트 기자재 강국 알린다!

  
[페어뉴스]= 2월 12일(목), 해양플랜트분야 글로벌 전시회인 '2015 미국 휴스턴 해양박람회(OTC 2015)‘에 대한 한국관 참가업체 합동회의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KOMEC, 부산소재)에서 개최되었다.

 동 전시회는 금년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국내 해양플랜트 발전 및 국산화 제고 노력 과 맞물려 전시회 참가 및 참관객 규모가 대폭 증가하였다.

 주관단체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양플랜트 R&D분야와 더불어 비즈니스 부분을 같이 강화하고자 하는 정책에 따라 2009년 첫 전시 참가를 시작으로 전시 홍보는 물론 부대행사까지 폭 넓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더욱이 KOMEA는 동 전시회 주관기관으로부터 대한민국의 국가관 대표단체로 인정되어 앞으로 개별참가 이외의 단체참가는 KOMEA의 승인을 거쳐야 하는 신뢰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KOMEA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중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많은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해양플랜트 해외마케팅 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찾을 예정‘이라고 한다.

 금년은 한국관으로 참가한지 7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국내 해양플랜트 부품 개발기업 및 제품을 세계시장에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제공되고 있다.

 금년에 참가하는 업체는 DNP, 대정밸브, 대한제쇄공업, 동아베스텍, 동화TCA, 모던인테크, 보명금속, 산동금속공업, 삼양금속공업, 엘스콤, 펠릭스테크(11개사)로 밸브류, 피팅류, 주거설비, 방폭분전반, 해양플랜트 및 선박용 체인 등 국내의 다양한 우수 기술제품을 세계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KOMEA에서는 최근 해외시장 진출 규모 확대에 따라 업체들의 애로사항이었던 정보 제공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조선해양 특화 글로벌 전시 포털(http://show.komea.kr)을 구축하여 국내외 다양한 전시행사 및 바이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KOMEA 관계자는 ‘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업체들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만큼 국내외 전시 참가 업체 규모 확대 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정부 및 관련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 제품들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방법 마련을 통해 우리나라 해양플랜트 기자재의 신뢰도 확보 및 국산화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