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흙사랑(주),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 위해 후원금 기탁

 [페어뉴스]= 괴산군 사리면에 소재한 유기농비료 제조업체인‘농협흙사랑(주) (대표이사 김창한)’은 2월 11일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에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2천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정정순 행정부지사, 유기농엑스포 허경재 사무총장 등 조직위 관계자와 김창한 대표이사 등 농협흙사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협흙사랑(주) 김창한 대표이사는“금번 후원이 조금이나마 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충청북도가 선포한 유기농특화도 건설과 괴산군이 유기농업군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정순 행정부지사는“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100세까지 무병장수하기 위한 먹거리일 뿐만 아니라 의류, 화장품, 의약품, 건축 등 자연과 더불어 미래를 준비하는 삶의 형태라는 것에 대한 실제 체험의 기회와 교육의 장을 제공하여 줄 것”이라면서 “이번 후원금은 행사를 개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의미있고 소중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농협흙사랑(주)는 1994년 3월에 설립된 농협중앙회 자회사로서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양질의 유기질 비료와 자재를 저렴하게 생산‧공급함으로써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증대 및 농산물 품질향상에 힘쓰는 괴산군 소재 농자재 전문기업이다. 전국 인삼축제와 지역농산물 축제에 참여‧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한편,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충청북도ㆍ괴산군ㆍISOFAR가 공동주최하여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24일간) 유기농업군 괴산군 괴산읍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10대 엑스포 주제전시시설, 7대 야외전시관, 특별테마관, 국제학술대회, 생태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여 지역민에게는 자부심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건강한 미래를, 유기농관련 종사자에게는 희망을 줄 것이며 지역민과 함께 동참하는 화합의 장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