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의 중심, 코리아스타일위크 성황리 폐막”한국 대표 스타일 축제로 자리매김

 
[페어뉴스]=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2015년 스타일을 제시할 한국 대표 스타일 축제, 코리아스타일위크(이하, 코스윅)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5회 코스윅은 이엑스엠지, 페어스타, (사)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 세계패션기구가 주최하며, 한국의류산업협회, 한국포멀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Mercedes-Benz STYLO Asia Fashion Week(메르세데스-벤츠 스타일로 아시아패션위크), Taipei IN Style(타이페이인스타일)이 글로벌파트너로 협력하였다.

 총 177개 업체, 213부스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바이어, 프레스, 일반 참관객을 포함 총 42,192명이 다녀갔으며 B2B와 B2C가 병행된 패션 상권 융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일반인 참관객의 유입을 통해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연계가 실현되었으며, 현장에서 바이어 미팅을 통한 수주, 일반 참관객들의 직접적인 반응을 경험할 수 있는 통합 마케팅의 장이 되었다. 

국내 패션시장의 흐름을 선도하는 스타일 마케팅 플레이스, 코스윅은 매년 2회씩 개최되는 B2B와 B2C가 결합된 전시회로 신진 인디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내셔널, 하이앤드, 해외직수입 브랜드와 패션 아카데미가 참가하여 우먼즈&맨즈웨어, 스포츠&아웃도어, 키즈&주니어, 란제리, 슈즈&백, 주얼리&패션소품 등을 포함한 패션 관련 다양한 품목의 브랜드를 선보였다. 

‘대중이 최고의 바이어’인 기회의 장 코스윅에서는 공식 SNS 및 오프라인 활동, 서포터즈 활동 등을 통해 꾸준히 홍보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대중들을 위하여 사무국 및 참가업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또한 활발한 B2B가 이루어지도록 아시아 권역의 미디어 홍보는 물론 국내외 백화점과 편집샵, 유통업체 및 MD 등 패션업계 종사자들을 만나는 플랫폼이 되도록 하였다. 

제5회 코스윅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일 아이콘이 모여 각기 다른 개성을 표현하였다.  SBS 패션예능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 시즌 1의 최종 우승자인 ‘반하트 디 알바자’의 정두영 디자이너는 스타일링클래스를 진행하여 남성의 스타일링을 한층 더 돋보일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센트럴세인트마틴스 예술대학교를 최연소 입학하여 학위와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동아일보의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에 선정된 ‘카이’의 계한희 디자이너는 세계가 주목하는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패션인의 삶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쿨럭쿨락’이라는 책을 출간한 모델 겸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한 ‘로토코’ 대표 쿨케이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되었으며, 토크 콘서트 진행과 함께 1월 27일 “Broken"이라는 음반을 발매한 신인배우 세이의 쇼케이스도 함께 진행되었다. 5회 코스윅에서는 뷰티클래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는데 손&박으로 알려진 뷰티 아티스트 박태윤이 뷰티에 대한 고민을 없앨 다양한 팁, 최신 뷰티 트렌드 등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5회 코스윅에서는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스타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유명 인도 초청하여 자신의 삶, 스타일 강의 등을 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스타일의 다양성 존중을 내세우고 있는 ‘Whatever, It's my Style' 슬로건에 걸맞은 독특한 행보를 걷고 있는 대한민국 탑게이이자 요식업계 대가, 방송인 홍석천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으며 전시장 한 쪽에서는 최근 오픈한 홍석천의 ’마이스윗‘ 디저트 카페도 코스윅과 함께 하였다. 

코스윅의 글로벌 파트너사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타일로 아시아패션위크 주관사 대표가 또다시 코스윅을 직접 방문하여 한국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미팅을 진행하였다. 이번 코스윅 참가업체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여러 가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코스윅에 큰 매력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최종 선정된 브랜드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패션위크에서 부스와 런웨이 무대를 제공받게 된다. Mercedes Benz STYLO Asia Fashion Week는 Mercedes-Benz(메르세데스 벤츠)가 후원하고 Asia Fashion Inc.(Chief Executive. Timothy Chen)가 주관하며 올해 10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패션 축제의 장이다. 아시아 각국에서 3-4개의 TOP 브랜드를 초청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지원한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한국의류산업협회의 쇼룸 ‘르돔’에 입점해 있는 디자이너, 한성대 RIS사업단(SoulFN)에서 후원하는 디자이너 등 다양한 업체가 참가하여 이번 코스윅의 규모가 더 확대되었다.

지난 전시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코니스튜디오가 함께 코스윅 캠페인 “Whatever, It’s My Style”을 주제로 한 패션아트 갤러리를 선보였다. 김달(keemoon) / 김문희(mooni) / 김영준(Moto-J) / 김진화 / 박소영(SSoyoung) / 박유리 / 박혜민(Toongmin) / 방경아 / 변병욱(radioboi) / 백서윤(Seo Yoon) / 서수연(yonnie) / 전형배(non) 안지유(BIBAVIMH) / 양승민(EL.CAT)외 임정아 / 이찬열 / 안재현(switch factory) / 인정훈 / 조진주 / 최현애(Aira Choi) / 홍수빈(GIZACOLA) / PROJECT X 21명 이상의 아티스트 및 브랜드 디자이너가 참여해 새로운 작품으로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현장에서 즉석 캐리커쳐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제5회 코스윅의 특설무대에서 런웨이가 매일 진행되었다. 국악인 송소희의 한복으로 유명한 박지현 한복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발 브랜드 스베누, 베트남 하이앤드 브랜드 푸엉마이, 패션아카데미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무대 등 다양한 런웨이가 꾸며졌다. 또한 전시장에 마련된 공간에서 참가업체의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이 이루어지는데 브랜드 및 제품 소개를 통한 홍보, 자사 제품을 이용한 스타일링 팁 제공 등의 내용이 전해질 것이며 코스윅은 브랜드PT를 통해 신진, 인디 디자이너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하였다.

또한 전시장 한쪽에는 스케이트 퍼포먼스 존을 구성하여 대중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레드불의 공식 후원 선수이며 2014년 반스 고 스케이트보딩 데이 스테어즈 핸드레일 베스트 트릭 1위를 한 스케이트보드선수 Jason. Choi가 스케이트보드 데몬 쇼를 진행하였으며 일반 대중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스타일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코스윅 사무국은 “K-Style의 중심지인 강남에서 진행되는 코리아스타일위크를 2015년을 이끌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패션 및 스타일, 아트를 묶어 하나의 문화산업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는 행사로 만들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는 포부를 갖고 해외 출장을 통해 쌓아온 해외 바이어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기반이 되는 전시로 나아갈 전망이다.

제6회 코리아스타일위크는 6월 25일~28일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스타일위크 사무국(070-4354-8805/06)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www.styleweek.org)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