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 박람회로 데이트, 2015년 트렌드를 제시할 올해 첫 박람회 눈길


 [페어뉴스]=을미년 청양(靑羊)의 해, 2015년의 각종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해당 분야의 박람회로 데이트 가보는 것은 어떨까. 육아 트렌드를 그대로 담은 육아 박람회부터, 인기 패션 스타일을 전망해볼 수 있는 패션 박람회, 홈인테리어.건축 흐름을 알 수 있는 하우징페어 등 올 한 해의 트렌드를 가장 먼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유명 박람회 정보를 모아봤다.

▲ 맘앤베이비엑스포, 국내 최대규모 베이비페어 … 올해 육아 트렌드 정보를 한 자리에
2015년 수도권에서 열리는 첫 번째 임신.출산.육아 박람회는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맘앤베이비엑스포(국제임신출산 • 유아교육박람회)’. 해당 박람회는 일산 킨텍스(KINTEX) 전시장에서 오는 1월 29일(목)부터 2월 1일(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국내외 250개사, 1000여개 부스가 참가하여 국내 최다 브랜드,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표 육아 박람회인 만큼, 육아 필수 체크 품목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발품 팔지 않고도 육아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더불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박람회의 특성으로 보다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며,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풍성해 예비‧초보 부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맘앤베이비엑스포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맘앤베이비엑스포 홈페이지(www.momnbabyexpo.co.kr)에서 1월 27일(화)까지 사전등록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자에 한해서 박람회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코리아스타일위크, 2015년 패션 스타일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스타일 마케팅 패션 박람회 ‘제5회 코리아스타일위크’는 오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코스윅은 B2B와 B2C가 결합된 전시회로 신진•인디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내셔널, 하이앤드, 해외 직수입 브랜드와 패션 아카데미가 참가하는데, 올해에는 우먼즈•맨즈웨어, 스포츠•아웃도어, 키즈•주니어, 란제리•스윔웨어, 슈즈•백, 주얼리•패션소품 등을 포함한 패션 관련 다양한 품목의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 뷰티, 문화 등의 스타일 아이콘과 함께 하는 부대행사도 진행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반하트 디 알바자’의 정두영 디자이너의 스타일링클래스, ‘카이’의 계한희 디자이너의 패션 이야기, ‘로토코’ 대표 쿨케이의 토크콘서트, 그리고 최초로 뷰티 아티스트 박태윤의 뷰티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스타일의 다양성 존중한다는 대회의 취지에 맞게 방송인 홍석천의 토크콘서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코리안스타일위크의 참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 하우징브랜드페어, 고기능성 건축자재와 홈인테리어 트렌드를 한눈에
해마다 새롭게 출시되는 고기능성 건축자재와 다양한 디자인의 홈인테리어 제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건축전시회 ‘하우징브랜드페어’도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1월에 개최되는 하우징브랜드 페어는 한 해의 건축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으며 전원주택, 펜션 및 귀농 귀촌 프로그램 상담관을 마련해 농촌에서 제 2의 인생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건축분야 신제품과 신기술 경연의 장으로서 편의성과 경제성이 강화된 첨단 LED 조명을 비롯해 내외장재, 창호재, 주방, 욕조, 생활가전, 조경, 목조주택, 정원용품 등 친환경 건축자재, 인테리어 제품들이 대거 출품된다. 관람을 원할 경우 홈페이지(www.leadexpo.co.kr)에서 사전등록 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