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코, 2015 서울 국제 소싱페어에서 해외바이어를 만날수 있는 화장품 특별관 마련

 [페어뉴스] 해외전시회 한국관 주관사인 코이코(Koeco)는 2015년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5년 서울 국제 소싱페어”에서 화장품 특별관을 구성하고 참가할 화장품, 미용 관련 한국 기업을 모집한다.

  이제 화장품은 더이상 여성의 ‘미(美)’를 위한 용품이 아니다. 개인선호에 따른 소비가 주를 이루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럭키박스(열기 전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는 시크릿 박스), 마스크 팩, 향초 등이 단체선물 또는 사업 판촉용으로도 사용되며 화장품 분야의 무한한 잠재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특히 요우커들의 다량 구매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코엑스에서 ‘2015 서울 국제 소싱페어’가 열린다. 

  서울 국제 소싱페어는 올해로 25번째 개최되는, 국내 최고, 최대 선물·생활용품 전시회이다. 매년 국내외 2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관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B2B전시회로서 국제전시협회인 UFI에서 인증도 받아 국제적 신뢰를 쌓으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담당하는 코엑스 한동욱 차장은 “서울 국제 소싱페어에 전시되는 품목 중 화장품·미용용품에 대한 발전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특히, 코엑스는 지난 몇 년 동안 참관바이어의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 화장품과 미용용품에 대한 관심이 한류 붐을 타고 매년 증가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참관바이어의 추가적인 요청사항으로 다음 소싱페어에서는 한국 화장품을 만나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고, 이를 반영하여 올해 처음으로 ‘화장품 특별관’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화장품·미용용품 품목은 올해 처음으로 화장품 특별관을 조성하는 만큼 해외 미용전시에 특화되고 해외 인프라가 많은 해외전시업체 코이코(KOECO, 대표 김 성수)와 협업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B2B 성격을 띠는 본 전시회의 바이어는 일반 국내외 참관 바이어와 구매초청 바이어로 구성되며, 참가업체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1:1비즈매칭 프로그램(바이어가 사전에 참가사의 정보를 확인하고 1:1 미팅을 신청하는 방식)을 진행한다. 

  그리고 효과적이고 실절적인 홍보를 위해 코엑스가 하던 마케팅을 전문대행사가 담당하면서 한층 더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의 전시파트너로 참가하는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일반적으로 많은 국내 유수 화장품·미용 제조·유통업체들이 시간과 재정 문제로 국외에서 개최되는 모든 전시회에 참가하기 어렵다”며 “서울 국제 소싱페어는 세계 각지에서 천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해외바이어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해 코이코를 통해 해외전시회를 참가했던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시회 참가에 걸림돌이 되는 요소 중 ‘참가비 부담’이 46%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선택(중복 선택 가능)을 받았다. 코엑스 담당자와 코이코 대표는 본 전시회가 국내에서 전 세계 바이어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해외진출 사업을 진행하는 참가사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전시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2015 서울 국제 소싱페어’ 홈페이지(http://www.sipremium.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회 안내 및 참가문의는 코이코(02-577-4927/5927)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