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환경의 날 및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지난 1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보전에 대한 주민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는 '동구 환경교육 한마당'을 동구청 광장 및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환경교육센터를 비롯한 여러 환경단체의 협력 아래 진행됐으며 그동안 환경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온 동구의 역량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리였다.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부산시립예술단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기후변화 관련 주요 이슈와 대응 방안에 대한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참가자들이 실제로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8개 환경단체(기관)가 참여한 체험 부스는 ▲분리배출한 플라스틱 어떻게 순환될까? ▲플라스틱 방앗간 in 부산 ▲쓰고 또 쓰자, 재활용 메모꽂이 ▲자연 재료로 열매 브로찌 만들기 ▲냅킨아트를 활용한 에코백 꾸미기 ▲손제정제 만들기&해양생물 비누만들기 ▲천연모기기피제, 계피 가랜드 만들기 ▲책상 위 공기정화 식물 이오난사 키우기 등의 다양한 주제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도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환경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일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보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촉진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작은 실천부터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