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우리나라 로봇 정책과 다양한 산업에서의 로봇 활용 사례, 로봇의 미래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는 ‘제6회 로보틱스 컨퍼런스’가 3월 8일(수) 오전 10시부터 첨단의 주최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203호에서 개최된다
스마트 팩토리, 무인기기, 자율주행기술 등 자동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산업 및 생산 현장부터 일상까지 로봇의 필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비로소 로보틱스 4.0 시대가 개막한 것이다.
이런 로보틱스 4.0 시대에는 사이버물리시스템(CPS)상의 PDCA(Plan-Do-Check-Action)/ISM과 가치(V)라는 관점이 결합한 모델이 산업 전반의 방향을 전환할 전망이다. 특히 로봇은 공급망 운영 개선과 기존 공급력 한계를 해소할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된다. 고객 요구 부응, 생산성 증대, 위험 감소, 비용 절감, 데이터 수집 개선 등 기존과 다른 새로운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로봇이 저부가가치·잠재 위험·고위험 작업을 수행하는 공급망 운영 분야에서 앞으로 5년 간 강력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 같은 예상에 맞춰 우리나라의 로봇 정책과 산업 활용 사례, 산업 전망 등을 다룬다.
먼저 산업연구원 박상수 박사가 ‘제조용 로봇산업 가치사슬별 경쟁 우위 진단과 정책 과제’를 제시한다.
또 에이디링크 앨런 차이(Alan Tsai) 프로덕트 매니저가 ‘스마트 제조·스웜 자율성 솔루션’에 대해 발표하고, 온로봇코리아 최민석 대표는 ‘협업 애플리케이션 진화와 더 쉬워진 로봇 활용’을 주제로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슈나이더일렉트릭 박윤국 매니저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로보틱스 솔루션’, 스토브리코리아 김문석 대표의 ‘HEA(High End Application)을 적용한 공장 자동화’, Pick-it NV 구성용 부사장의 ‘3D 로봇 비전과 스마트팩토리 적용 사례’, 티라로보틱스 김동경 대표의 ‘AI 물류 로봇 도입 및 구축 활용 사례’, 현대자동차 임경준 연구원의 ‘공장 안전 순찰 서비스 자동화 로봇’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두비즈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컨퍼런스 사전등록: https://dubiz.co.kr/Event/133
한편 제6회 로보틱스 컨퍼런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AW 2023)’과 함께 진행된다. AW 2023은 국내 최대 스마트 공장 및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약 500개 업체가 참여해 1800여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약 4만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전망이다. 전시회 동안 해외 바이어 상담회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