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상생나무, 문화관광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탁토론회 개최

 

[페어뉴스]= 상생나무는 목포시와 12월 8일 소셜캠퍼스온 전남 이벤트홀에서 ‘목포시 문화·관광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목포시와 상생나무가 함께 주최·주관한 이번 원탁토론회는 문화·관광 거점 도시 주력 산업 추진에 따른 지역 내 문화·관광 업종 사회적경제기업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 체계 기반 마련 및 성공적인 공동 사업 사례 창출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전남 사회적경제 지원 기관과 문화·관광 사회적경제 활동가 등이 참석해 동종 업종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름숲아토리 허건 대표는 ‘사회적공동체 시각으로 바라보는 목포 문화, 관광 콘텐츠 구상’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전문 패널들이 토론을 진행해 민·민 네트워크 구축 사례에 대한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달했고, 참여자들은 목포 문화·관광업종 사회적경제의 미래를 공유하며, 실행 과제 발굴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상생나무 정총복 상임이사는 “이번 토론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닌, 구축된 네트워크 기반 공동 사업 실행이 필요하다”며 “현실과 밀착된 의제를 갖고, 사회적경제 주체 간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