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동차전장기술산업전 및 국제테스트계측기기산업전 내년 2월 일산 KINTEX 열려

 [페어뉴스] 세계적인 자동차시장 트렌드는 스마트카, 친환경 자동차로 가파르게 움직이고 있다. 일본 후지키메라총연에 따르면 현재 세계 자동차용 전장시스템 규모는 지난해 약 190조9000억 원으로, 2020년에는 301조원을 훌쩍 넘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국제 자동차 전장기술 산업전(Automotive Electronics Technology Fair 2015) 및 국제 테스트 계측기기 산업전(Automotive Test & Measurement Fair 2015)’이 2015년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KINTEX 컨벤션 6 Hall에서 개최된다. 

현재 관련 분야는 환경, 안전의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 전장화가 대두되고 기계 중심에서 전자 중심의 이머징 디바이스로 변화함에 따라 자동차 전장 관련 산업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기술과 MICE KOREA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동차 전장기술과 테스트 계측기기 관련 산업에 대한 다양한 품목이 소개될 예정이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디젤 엔진 관리 시스템(DE)과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스타터, 발전기, 자기센서, 변환기, 이차전지), ADAS(첨단운전지원 시스템), 터치센서와 자동차 카메라를 비롯해 자기센서(차량의 위치, 각도, 회전 속도를 감지), AUTOSAR지원 부품의 내재화 등과 관련된 전시가 눈에 띈다. 

또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AVN 플랫폼 도입 HILS 기법과 텔레매틱스를 활용한 차세대 GPS 장착, 탈선경보 시스템, 움직이는 전조등, 졸음운전 감지 장치 등 고안전 지능형 차량 개발에 대한 내용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엔진 및 안전제어 시스템 등 전자제어, 테스트 신뢰성 분석기기를 비롯해 ECU테스트툴, 캘리브레이션 등 검사 시험평가 장비와 ECU제조 및 검사장비 등도 다양하게 전시될 예정이다.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는 계측기기 산업전에 대한 기대도 높다. 

전시품목은 ▲신뢰성 시험 분석 기기 ▲계측, 성능 테스트 기기 ▲검사/시험/평가/장비 시스템 ▲광학 측정 및 검사 장비 등이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하는 디지털기술 관계자는 “자동차 전장기술 산업전과 테스트 계측기기 산업전은 한눈에 자동차, 계측기기 산업의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전시회”라며 “최신 제품과 새로운 기술을 접해볼 수 있는 신제품 신기술발표회가 전시장 내에서 진행되고 세미나 및 포럼이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되기 때문에 업체 실무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산업전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2015년 1월 30일까지 홈페이지(www.testm.org)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시사무국 전화(031-388-6311)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