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아마존과 손잡고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교육

 
 
[페어뉴스]= KOTRA(사장 권평오)는 한국 아마존 글로벌셀링과 공동으로 아마존 입점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로켓스타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로켓스타트’는 아마존 리스팅, 검색광고 같은 아마존 활용 방법부터 통관, 상표권 등록 등 무역실무까지 아마존을 통한 해외진출 방법을 총망라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 아마존 글로벌셀링에서 직접 전 교육을 주관하고 담당 매니저의 개별 모니터링 및 멘토링을 실시한다. KOTRA에서는 로켓스타트를 통해 아마존에 입점한 기업 중 일부를 선정해 초도 물류비와 검색 광고비를 지원한다. 

작년 ‘로켓스타트’를 통해 아마존에 입점한 기업은 112개사로, 총 판매 금액은 54만 달러(6억 1천만 원)이다. 생활용품 같은 소비재뿐만 아니라 전자제품, PC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매출이 발생해 올해 역시 많은 기업에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아마존 입점을 목표로 올해는 총 6회, 매 기수 당 50~70개사를 선정해 이틀간 교육을 실시한다. 바로 판매 가능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고 아마존에 미 입점해 있는 설립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본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2월 7일(목)까지 KOTRA 홈페이지(www.kotra.or.kr) 또는 K-스타트업(창업넷)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 있는 공고문을 참조해 KOTRA 스타트업지원팀(saebit@kotra.or.kr, 문의 02-3460-7367)으로 ‘K-브랜드 서밋(BRAND SUMMIT)’ 참가 신청서를 1차로 보낸다. 신청한 기업은 2월 13일(수)에 한국 아마존 글로벌셀링 본사(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진행되는 K-브랜드 서밋의 현장에서 ‘로켓스타트’ 참가신청서를 모바일로 작성한다.
 
2월 18일(월)에 최종 선정기업이 발표된다. 선정된 기업은 2월 20일(수), 3월 6일(수) 두 번에 걸쳐 제1기 아마존 입점교육을 받는다. 이후 교육은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