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작은도서관협의회 출범식 가져

 

[페어뉴스]= 인천광역시 서구 작은도서관협의회는 2일 오후 1시 30분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내 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인천시 서구는 약 65개의 작은도서관이 있으며, 이중 50여곳이 사립작은도서관이다. 

이날 최광선 협의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은 강춘근 신임회장의 인사로 시작되었고, 축사에 이학재 국회의원(서구갑 바른미래당). 이재현 서구청장, 송춘규 서구의회장, 김교흥 대한체육회 부회장이 축사를 했다. 이분들은 모두다 작은도서관의 필요성과 독서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며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기원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은 “공공도서관은 구에서 많은 예산과 인력을 지원하여 운영하지만, 사립 작은도서관들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독서문화 운동을 하는 것이기에 구에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강춘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서 “서구의 미래는 작은도서관의 과거와 현재를 어떻게 이해하는지에 따라 미래 서구의  모습과 성패가 좌우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지난 20년동안 쌓아온 운영자의 경험과 역량을 통해 작은도서관협의회가 순항하는데 힘을 쏟아내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