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우수급식산업대전 참여, 쌀 소비 촉진 공모전 홍보 나서

 [페어뉴스]대국민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하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오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우수급식산업대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는 점차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변해가는 요즘, 국민들에게 밥 중심의 건강 식생활의 중요성과 영양학적 웰빙식인 밥의 효능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농정원은 별도 부스를 설치하여 쌀로 만든 ‘밥버거 나눔 이벤트’ 및 ‘쌀 소비 촉진 공모전’ 홍보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밥버거 나눔 이벤트’는 부스 방문객들에게 쌀로 만든 ‘밥버거’를 증정하는 행사이다. 밥버거는 청소년들의 입맛에 맞춘 퓨전 쌀 요리로 최근 ‘웰빙 간편 먹거리’로 주목 받고 있다. 본 행사는 25일(수)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27일(금)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시간대를 나누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밥버거를 증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농정원에서는 쌀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과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쌀 소비 촉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아이디어, 밥 중심 소비식생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슬로건과 UCC 부문, 밥 중심 식생활을 위한 우수 교육 사례 등 4개 분야로 공모전 누리집(www.ricecontest.com)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추후 선발된 우수 홍보 아이디어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신문, 방송, 잡지, 인터넷 등의 공익광고 및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정원 관계자는 “육류 위주의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비만과 영양 불균형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제대로 된 한 끼 식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매일 먹는 급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쌀 중심의 식생활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학생들의 건강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