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세계 최대 보트 전시회 ‘보트뒤셀도르프(boot Düsseldorf)’가 내년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보트뒤셀도르프는 요트와 보트를 비롯해다이빙,서핑,패들링, 낚시 등 수상 레포츠 분야 전반을 다루는 전시회로 오는 내년 1월에 50주년을 맞이한다.

보트 뒤셀도르프는 보트 뒤셀도르프50주년을 기념하여관련 매체 100여 명을 초청하여 기자 간담회를 여는 등 대대적인 캠페인을 시작했다.이에 따라 보트 뒤셀도르프 2019 역시 성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주최측은 현재까지의 참가사 등록 현황으로 미루어 2,000여 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방문객도 24~25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전시 규모 또한 220,000㎡에 이를 예정이다.

보트뒤셀도르프의방문객은 매년 24~25만 명을 기록한다.이중 해외 방문객은100여 개국 5만여 명, 약 20%를 차지한다.페트로스미켈리다키스보트뒤셀도르프담당 이사는 이를 언급하며“보트뒤셀도르프가 단순히 지역 행사를 넘어 국제적인 B2B 플랫폼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며“대형 차터 회사들은 전반적인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제조사를 직접 만나 여러 제품을 비교하여 좋은 의사 결정을 내리기 위해 보트뒤셀도르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고 말했다.바바리아,프린세스,선시커프레데터 등 세계적인 요트/보트 브랜드도월드 프리미어 무대로 보트 뒤셀도르프를 자주 활용한다.한국에서도 텐트용 매트로 유명한에어박스가 참가하여 세계 보트 시장에 동참할 예정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럭셔리텐더보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보트뒤셀도르프 2019에도삭스,왈리,스키퍼등 텐더보트 제조 분야의 주요 기업들과페어라인, 프린세스, 자누, 한세등 대량생산 업체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텐더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텐더보트를 찾는 수가 많아지면서보트 뒤셀도르프 2019에서는 텐더보트와 보트/요트부문을 가까이 배치하여 관람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이와 함께 대형 사이즈 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형 세일링 요트와멀티헐보트도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요트/보트의 공유 개념을 담은 ‘보트쉐어’라는 주제도활발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보트뒤셀도르프전시회를 찾은 방문객들은 18가지 테마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먼저 8a 홀에는실제 해변처럼 설계한‘비치월드(Beach World)’ 테마존이1,000㎡ 규모로설치된다. 실내 체험을 위해 탈의실과 잠수복도 제공되며, 유명한 워터스포츠 선수들의 Q&A 무대와 사인회 등이 열린다.이외에도 다이빙존, 소형보트존, 윈드서핑존,낚시장 등 다양한 실내 수조가 설치된다.보트 뒤셀도르르는 이와 같은 테마존을 통해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역동적인 전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보트뒤셀도르프2019에서는 전시회 첫날 열리는 ‘올해의 요트/파워보트 2019’ 시상식을 시작으로 보드서핑 대회 ‘THE WAVE’, 수중 촬영 특별존‘Water Pixel World’, 세일링 입문자를 위한 ‘boot Sailing School’ 등 다양하고 유익한 부대행사가 열린다.이와 함께‘love your ocean’ 캠페인과 ‘ocean tribute’ 어워드 등의 행사도 열려자연환경에 대한 관심도 고취할 예정이다.독일해양재단과 메쎄뒤셀도르프가 공동 주관하는 ‘love your ocean’ 캠페인은해양 보호를 위한방법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ocean tribute’ 어워드는 우수한 해양 보호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그 성과를기념하기 위한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