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 구름많음동두천 5.4℃
  • 구름많음강릉 8.1℃
  • 구름많음서울 5.8℃
  • 흐림대전 4.9℃
  • 흐림대구 9.1℃
  • 흐림울산 9.1℃
  • 흐림광주 8.0℃
  • 흐림부산 10.6℃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8℃
  • 구름많음강화 6.4℃
  • 흐림보은 3.7℃
  • 흐림금산 3.6℃
  • 흐림강진군 7.9℃
  • 흐림경주시 7.5℃
  • 흐림거제 10.9℃
기상청 제공

종합

제1회 한중 무한창의음악회, 10월 6일 베이징서 개최

 

[페어뉴스]=  중국과의 한중 수교가 26년을 맞아 기념비적인 문화교류 콘텐츠 ‘제1회 한중 무한창의음악회’가 개최된다.

 오는 10월 6일(토)과 7일(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따싱구(大兴区)에서 개최되는 ‘제1회 한중 무한창의음악회’는 한국과 중국의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음악회를 통해 하나의 마음으로 함께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획된 음악회로, 양국의 문화 컨텐츠를 매개로 하여 음악은 물론 서예, 중의학 등 인문학적인 주제를 기반으로 한 젊은이들의 대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중 무한창의음악회 공연에서는 한국어와 중국어가 가능한 사회자의 유려한 진행을 바탕으로 전자현악, 크로스오버뮤직, 태권도 시범단, B-Boy 댄스, 사물놀이, DJ 등으로 구성된 한국공연단이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며, 중국 공연단 역시 소림사 쿵후를 비롯해 화려한 캐스팅으로 국내에 강한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기간 동안 한식체험과 디지털유화, 화장품, DIY 등 부스전시와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부스에 함께 할 업체도 모집함으로써 중국 진출을 염두하고 있는 한국 기업에게는 좋은 쇼케이스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국과 중국이 함께 하는 대형 행사인 만큼 행사 기간과 장소도 남다른데, 중국 최대 연휴기간 중 하나 인 국경절에 이루어 진다는 점 역시 눈 여겨 볼 점이며 개최 장소인 따싱구는 약 30만평에 달하는 영화세트장으로써 명, 청시대 건축양식으로 만들어져 그 자체로 관광지로 유명하다. 주최측은 이에 하루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중무한창의음악회는 금번 베이징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국내에서 제주도 공연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중국 각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총 12 회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매회 새로운 인문학적 주제를 내세울 계획이다.

 행사 관계사인 인사이트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중국을 다시 한번 이해하고 전보다 냉각되어있던 한중간의 관계가 한층 더 성숙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한중무한창의음악회 참여는 아직 열려있으며, 민간 교류를 통해 양국의 관계가 어떻게 녹아 들어올지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배너










박람회일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