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훈과 함께 떠나는 한강 자전거 여행, 20일 진행

 
 
[페어뉴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0월20일(금)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한강공원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수 있도록 개발 중인 <한강 자전거 여행코스>사업과 연계하여, 코스를 사전에 답사하는 시민 사전체험단을 운영한다. 

 한강 자전거 여행 코스개발 사업은 11개 한강공원의 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하여 가족 및 연인, 친구가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한강을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강 자전거 여행 사전체험은 20개의 개발코스 중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여의도와 반포한강공원을 연계한 중거리 코스를 사전에 체험하는 행사로,「남한산성」및「자전거여행 1·2」의 저자 김훈과 함께 총 30명의 시민, 자전거관련 시민단체인 <녹색 자전거 봉사 연합>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동경로는 한강 대표 문화예술 공간이 즐비한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을 시작으로 물억새와 야생화 등을 만날 수 있는 샛강생태공원을 경유하여 메밀꽃이 하늘하늘 흔들리는 서래섬을 만날 수 있는 반포한강공원까지 총 13km 구간을 당일 14시에 출발해 반포한강공원에 도착하는 4시간 소요 코스로 이루어진다.
 
 시민 사전체험단은 온라인 사전접수만 가능하다. 참여조건은 19세 이상의 자전거 이용 가능자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사전접수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여 온라인을 통해서만 10.19.(목) 14시 까지 신청 가능하다.
 사전접수 : https://goo.gl/forms/ZGkvSVHpnCwDQH0p2
 접수 또는 행사관련 문의는 전화(☏070-4900-1429)로 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한 시민 사전체험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코스 지도 및 이야기자료집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한강을 자전거로 여행하는 시민들이 쉴 수 있는 큰 나무 자전거 쉼터 3개소도 조성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