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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최상류층 사교클럽서 매년 수 천 만원 혈세 사용

 [페어뉴스]=  대통령 직속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민주평통’)가 최상류층 회원제 사교클럽인 ‘서울클럽’에서 매년 수 천 만원의 예산을 쓰면서 안방처럼 이용해온것으로 밝혀졌다.

 서울클럽은 기존회원의 추천과 자격심사방식으로 회원 가입이 이뤄지는 재벌2세 등 1,400여명의 ‘회원제 민간 사교클럽’으로 연회비만 7,500만원이다.

 김경협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민주평통은 지난 2007년 수석부의장 명의로 서울클럽 회원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올해까지 11년째 매년 70여회 1,000만원~3,000만원씩 예산을 사용해왔다. 이 기간 동안 서울클럽에서 사용한 예산은 총 2억1천만원이다

 작년 국정감사때 민주평통은 김 의원실에 “김영란법 시행(9.28.) 이틀 전 무상으로 제공받았던 회원권을 반납했다”고 밝혔으나 그 뒤로도 회원권 없이 계속 이용해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올해 1월부터 7개월간 68회에 걸쳐 1,123만원의 예산을 서울클럽에서 사용했다.

 민주평통은 국회의 국정감사 시정요구에도 자체 조사 결과 ‘문제가 없다’며 계속 이용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국가기관인 민주평통이 최상류층 사교클럽에서 매년 수 천 만원의 예산을 쓰는 것은 국민정서와 맞지 않다”며 “즉각 이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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