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전자 제조 공급망 시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산업 협회인 SEMI는 2019년 전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의 매출액이 2018년 645억 달러에서 약 18.4% 하락한 527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SEMICON West 2019에서 SEMI가 발표한 전망에 따르면, 2020년 전세계반도체 장비 매출액은11.6% 증가하여 588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전망치는지역별 정치적이슈로 인한 투자액의 하향조정과 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하였다. SEMI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 웨이퍼 가공 장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1% 감소한 422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팹 설비,웨이퍼 제조, 마스크및 레티클 장비 등을 포함한 기타 전공정 장비 매출액은 전년대비 4.2% 하락한 26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어셈블리 및 패키징 장비 분야는 22.6% 감소한 31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반도체 테스트 장비는 16억 달러 감소한 47억 달러로 전망된다. 대만은 올해 21.1%의성장률을 기록하며 한국을 제치고세계 1위의 장비시장으로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2년연속 2위를 유지하고, 한국은 3위로 하락할것으로
[페어뉴스]= KOTRA(사장 권평오)는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수도 베른의 69번째 지점 신규 오픈에 맞춰 스위스 최대 백화점 체인 마노르(Manor)백화점에 상설 한국화장품관이 최초로 개설됐다고 밝혔다. 스킨케어 및 마스크팩을 중심으로 10개 국내기업 브랜드가 입점했다. 마노르는 스위스 최대 백화점 프랜차이즈로 연간 매출액은 25억 스위스 프랑(2조 8000억 원)에 달한다. 이번에 현지 최대 백화점 유통채널을 확보함에 따라 20억 달러(2조 3천억 원) 규모의 스위스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위스는 인구가 840만 명에 불과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이 8만 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고 부국 중 하나로, 세계 각국의 명품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스위스는 유럽의 주요 시장인 독일, 프랑스, 이태리와 국경을 접하고 있고 독일어, 프랑스어, 이태리어가 공용어이다. 이에 시장도 △ 취리히 등 북서쪽의 독일어권 △ 제네바 등 서쪽의 프랑스어권 △ 남쪽의 이태리어권으로 언어권별로 나뉨에 따라, 스위스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향후 인접 유럽국가로의 진출도 용이하다. 특히, 스위스는 EU 회원국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 화장품인증(CPNP)…
[페어뉴스]= 필리핀관광부는 MICE(Meeting미팅 Incentive인센티브Conference컨퍼런스 Exhibition전시) 특화 도시 개발 대상 도시로 필리핀 중심부에 위치한 일로일로 지역을 선정했다. 일로일로는 문화,교육 및 관광이 균형 있게 발전해 ‘필리핀의 심장’ 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스페인 통치 시절 수도 역할 및 미국의 전초기지 역할을 했던 역사가 있어 다양한 문화종교 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일로일로 현대 미술관 및 일로일로 박물관 등 일로일로의 문화와 역사를 볼 수 있는 시설들이 특징이다. 현재 마닐라와 세부가 MICE의 중심지인데 일로일로 역시접근성,인프라,편의시설,관광서비스 등 MICE 산업에 최적화된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특히 APEC과 ASEAN 정상회담이 이 곳에서 열려 국제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필리핀관광부는 이러한 이점을 강조해 일로일로를필리핀의 대표 MICE 산업 도시로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마케팅 전략 발표를 맡은 알투로본카토 주니어 (Arturo Boncato Jr) 필리핀관광부 차관은“MICE산업 규모가 비슷한 다른 타 도시들에 비해 일로일로는 접근성,인프라,시설,관광 서비스 면에서 우위에 있다”…
[페어뉴스]= 러시아 정부가 극동지역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세제 혜택, 기초 인프라 구축, 인증제도 완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권구훈), KOTRA(사장 권평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러시아 극동투자수출지원청과 공동으로 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한국 투자자의 날’을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했다. 올해 3번째인 한국 투자자의 날은 양국 기업의 극동지역 비즈니스 협력 확대를 위해 2017년 9월 동방경제포럼 당시 KOTRA와 러시아 극동투자수출지원청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최됐다. 러시아의 극동담당 부총리가 매년 참석하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개최는 이번이 최초이다(1, 2차는 러시아에서 개최) 양국 정부는 수교 30주년이 되고 한러 서비스·투자 FTA 협상 완료를 목표로 하는 2020년까지 교역액 300억 달러 달성(2018년 248억 달러)을 목표로 하는 등 경제협력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는 극동지역 개발을 위해 우리 기업에 강력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9월 동방경제포럼에서 제시한 9개 다리(나인 브릿지) 분야 중 조선·항만
[페어뉴스]= KOTRA가 중부 최대도시 다낭에 베트남 3번째 해외무역관을 개설하고 미개척 중부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다낭무역관 개설에 따라 KOTRA는 기존 하노이(북부), 호치민(남부) 무역관과 함께 신남방정책 핵심국가인 베트남 전역에 우리기업 진출 지원 인프라를 촘촘히 갖추게 됐으며, 베트남은 전 세계에서 3개 이상 무역관이 개설된 7번째 국가(미국, 중국, 일본, 독일, 러시아, 인도, 베트남)가 됐다.현지시간 21일에 열린 개관식에는 권평오 KOTRA 사장을 비롯해 김도현 주베트남 대사, 부 티엔 록 베트남 상공회의소 회장, 현 득 토우 다낭시 인민위원장 및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베트남 중부에 우리 기업은 두산중공업, 팬코 등 50여개 제조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 베트남 정부의 중부지역 육성 정책 △ 북부와 남부 지역 대비 낮은 인건비 및 토지가격 △ 섬유(꽝남/후에), 자동차 부품(다낭/꽝남), IT(다낭), 관광·서비스(다낭·꽝남·후에) 등 넓은 협력 스펙트럼 같은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 기업 진출 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베트남 정부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던 중부지역 발전을 위해 총 18개의 경제자유구역…
[페어뉴스]= KOTRA(사장 권평오)는 현지시간 17일 구자라트의 경제중심 암다바드(Ahmedabad)에 인도 내 여섯 번째 해외무역관을 설치하고, 18일부터 사흘간 간디나가르에서 열리는 인도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 VGS(인도 구자라트 투자서밋)에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암다바드무역관 개소와 VGS 주빈국 참가는 지난 7월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목표로 제시한 2030년 교역액 500억 달러 달성(2018년 215억 달러)을 위해 양국 경제협력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이다.구자라트는 석유화학, 제약, 자동차 산업 등이 발달한 인도 제조업의 중심지이다. 석유화학의 경우 인도 전체 생산의 62%와 수출의 18%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관련 부품(베어링, 브라스) 관련 클러스터가 30여 곳에 달하는 등 최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허브로도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암다바드는 30㎞ 떨어진 주도(州都) 간디나가르와 함께 구자라트의 정치, 경제, 산업, 문화를 이끌고 있다. 구자라트는 인도 500대 기업 중 29개의 본사가 위치해 있을 정도로 밸류체인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기업환경이 좋은 곳으로 손꼽히지만*, 우리 기업은 포스…
[페어뉴스]= KOTRA(사장 권평오)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현지시간 17일 알제리 수도 알제의 엘 오로씨 호텔에서 ‘한-알제리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 석유, 가스 수출이 전체 수출의 95%에 달하는 알제리는 에너지 산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산업다각화 전략으로 제조업과 건설업 등을 집중 육성하고 있어 한국과의 경제협력 범위 확대에 관심이 높다. 행사에는 기계장비, 자동차부품, 보건의료, 에너지·환경 등 현지 협력수요가 높은 분야의 우리 중소중견기업 13개사와 △ 히드라팜(제약) △ CIMA 모터스(자동차 유통) △ 그룹 SIAD(자동차부품, 기계) 등 60개 알제리 유력 기업·기관이 참가해, 75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KOTRA는 알제리 투자청(National Agency for Investment Development: ANDI)과 MOU를 체결해 국내기업의 알제리 진출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자국 산업 보호 및 국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쿼터 등 다양한 수입규제를 시행 중인 알제리와 정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해, 우리 기업의 현지진출 지원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산업용 와이어, 로프 생산기업 D…
[페어뉴스]= 내년부터 발효되는 새로운 중국 전자상거래법이 한중 FTA에서 양국이 합의한 내용과 같은 방향으로 제정됨에 따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온라인 수입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민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KOTRA(사장 권평오)는 주칭다오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현지시간 26일 중국 산동성 칭다오에서 '한중 FTA 활용 이커머스(e-Commerce)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중국 전자상거래법 제정으로 온라인 시장 변화 방향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를 반영해 양국 기업인 250여명이 참가했다. 중국전자상거래연구센터(中國電子商務硏究中心)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중국 전자상거래 수입 규모는 1조 7,600억 위안(287조원)으로, 2012년(2,400억 위안, 39조원) 이래 연평균 49%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5년 만에 7배 넘게(7.3배) 커졌다.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우리 기업이 쉽게 진입하도록 하기 위해 2015년 체결한 한중FTA 협정문에는 전자상거래를 별도 챕터로 채택했다. FTA 전자상거래 챕터의 주요 방향인 1)국경 간 전자상거래 촉진, 2)전자상거래 당사자의 명확화, 3)소비자 권익,…
[페어뉴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3일 우호도시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크론슈타트(Kronstadt) 에 ‘인천광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서 기본설계를 제공한 인천광장은 크론슈타트 요새에 1,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지 시간으로 23일 개최된 인천광장 개장식에는 인천시 대표단과 권석동 주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 도브가뉴크(Dovganyuk) 크론슈타트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와 상트페테르부르크시의 우정을 기념하는 ‘우정의 나무’ 식목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내년에 대규모로 조성될 ‘인천공원’을 알리는 사전 행사로도 볼 수 있다. 인천공원은 크론슈타트 동양무도관 예정 부지에 13,000㎡(건축물 면적 포함) 규모로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시는 인천시가 2011년 연안부두에‘상트페트르부르크 광장’을 조성한데 대한 답례로, 공원 조성비용 일체를 부담하며 인천시에서 제공한 기본 설계안대로 크론슈타트에 인천공원 조성을 진행 중이다. 장병현 국제협력과장은 “이번 인천광장 개장과 우정의 나무 식목, 그리고 내년에 준공될 인천공원 조성이 양 도시 간 신뢰관계를 돈독히 하고 우호교류도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페어뉴스]= 6월12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간) 유럽 최대 디지털 전시회인 독일 하노버 정보통신 전시회(CeBIT)에서 우리 IT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기 위해 통합 한국관을 운영한다. KOTRA는 직접 지원하는 총 25개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창업진흥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에서 지원하는 31개사까지 총 56개사 규모의 ‘통합 한국관’을 구성했다. 개별 참가기업까지 합치면 한국에서는 총 64개사가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전시회 주관기관인 도이체 메세는 △ 가상·증강현실 △ 블록체인 △ 휴머노이드 로봇 △ 미래자동차 △ 보안 △ 드론 △ 사물인터넷(IoT) △ 인공지능(AI) 등의 8개 분야를 올해 전시회의 중점 키워드로 정하고 관련 기업들을 중점 유치했다. 아울러 ‘혁신과 디지털화를 위한 유럽 비즈니스 페스티벌’이라는 슬로건에 맞는 다양한 컨퍼런스·상담회·워크샵 등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우리 참가기업들도 해당 분야 제품들을 집중 출품하며 세계 각국의 기업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뉴로컴즈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사물을 인지할 수 있는 비디오 센서를 선보인다. 나래트렌드도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실내…
[페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IT여성기업인협회가 IT여성기업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해 월드클래스 시장개척단‘K-Global CHINA’를 파견했다. 이번 파견은 과기정통부‘취약부문 IT활용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IT분야 여성기업들의 판로를 개척하고글로벌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지난해 일본 파견에 이어 올해는 중국 선전시 및 홍콩 지역에서 일정이 진행된다. 파견단은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현지 기관들과의 수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지 기업과 기관에 방문한다. 중국 등 현지에서 중국시장 전략 주제 세미나에 참석하고 현지 진출 기업인 간담회도 진행한다. 일정 첫날에는 중국 선전 지역의 KOTRA 선전 무역관을 방문하고 전략세미나에 참석한다. 둘째날인 13일에는 선전 선진기술연구원과스마트폰 제조기업인 ZTE에 방문한다. 오는 14일에는 홍콩 지역의 블록체인 거래소에 방문하며, 일정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중국 선전 지역으로 돌아와 IT 창업존에 방문할 예정이다. IT분야 여성기업 11개사로구성된 이번 파견단에는▲굿모니터링㈜ ▲노박앤파트너 ▲㈜더브레인에스 ▲㈜데이타소프트 ▲㈜디자인아트플러스 ▲㈜소프트앤씨 ▲㈜씨앤케이 ▲㈜애드잇…
[페어뉴스]= 사) 한국할랄수출협회는 지난 4월 5일 Malaysia International Halal Showcase 2018(MIHAS 2018) 한국관에서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센터와 할랄시장 수산가공식품 수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지난 4일부터 나흘 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대의 할랄 전시회 MIHAS 2018의 한국관(31개 업체로 구성)을 이끌고 있는 최성철 한국할랄수출협회장은 한국관 내 전남지역 수산물 가공업체 지원을 위해 전시장을 찾은 임영태 전남해양바이오센터장과 중동 등 할랄시장에 대한 수산가공식품 수출증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할랄시장 고부가가치상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이를 위해 양측은 금년 하반기부터 할랄시장 유망 아이템 선정 및 해외 유통망 구성을 위한 실무협의를 정례화하기로 하고 오는 6월 중 관련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최성철 회장은 “기존 할랄시장 수출 효자 품목인 김 제품 뿐 아니라 생선 통조림, 건조 전복 등 할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 개발과 마케팅 분야에서 양측이 머리를 맞대고 길을 찾는다면 기존의 육류 중심 식문화에서 벗…
[페어뉴스]= KOTRA는 아프리카와 중동을 연결하는 전략시장인 수단시장 특수선점을 위해 내년 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카르툼 국제박람회(Khartoum International Fair)에 한국홍보관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수단은 지난 10월 12일부로 미국으로부터 20년째 받아온 경제제재 해제에 따른 특수가 기대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외화금융거래 재개, 수출입 활성화가 예상되고 중장기적으로는 투자유치,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높다. KOTRA에 따르면, 해제 발표직후 현지 바이어들은 수입 확대, 품목다양화 의사를 적극 표명했다. 또한 아랍권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비즈니스 사절단이 수단 카르툼을 방문, 경제재건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는 등 해제효과 선점을 위한 노력을 경쟁적으로 하고 있다. KOTRA는 제재해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카르툼 국제박람회(국박)를 수단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 해외마케팅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내년에 3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수단 최대 국제종합박람회로 20여개국 650여개 부스가 참가해 15만 명의 참관객을 맞는다. 한국은 2017년 최초 참가 후 2회째 참가하고 있다. KOTRA 한국홍보관에서는 희망기업의…
[페어뉴스]= KOTRA가 인도 동부 최대도시 콜카타에 127번째 해외무역관을 개설하고, ‘포스트차이나’ 인도의 마지막 남은 미개척지 동인도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로써 KOTRA는 뉴델리(북부), 뭄바이(중서부), 첸나이, 벵갈루루(이상 남부)에 이어 인도에 5개 해외무역관을 갖추고 인도시장 전역을 무대로 한 우리기업 진출지원 인프라를 완성했다. 현지시간 11일 인도 콜카타에서 열린 콜카타무역관 개관식에는 이태식 KOTRA 부사장을 비롯해 김경한 주인도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아밋 미트라 웨스트벵갈주 재정통상산업부 장관 및 주정부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중심지역인 웨스트벵갈주(州都 콜카타)를 필두로 콜카타무역관이 관할하는 동부 12개주는 △ 석탄, 철광석등 풍부한 천연자원 △ 저렴한 노동력 △ 인도 인구 1/4인 3억 명의 막대한 내수시장 그리고 △ 인근 동남아 및 중국남부와 연결되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 우리기업은 KC코트렐(환경설비), 세라젬(헬스케어) 등 10여개사가 진출해 아직 시장진입 초기단계이다. 그러나 KOTRA가 현지 바이어 및 기업들을 인터뷰한 바에 따르면 우리 기업의 인프라 건설, 섬유, 화학, 농산물가공…
[페어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1월 25일(토)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네이버굿즈(NeighbourGoods) 마켓에서 남아공 현지인들과 다양한 한국음식이 어우러진 「코리안 푸드 나이트 파티」를 개최했다. . 이번 행사가 열린 네이버 굿즈 (Neighbour Goods) 마켓은 레스토랑과 바가 즐비하고, 패션아이템과 라이브음악이 함께하는 현지인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유행에 민감한 요하네스버그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남아공에서 푸드마켓은 가족, 친구들과 음식과 여가를 즐기는 주요 문화생활 공간으로써, aT는 이 점을 감안하여 “현지인들과 함께하는 한국음식 문화공간”이라는 아이디어를 착안하여 이번 행사를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안-Restaurant, 코리안-Food, 코리안-Bar로 크게 3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레스토랑에는 요하네스버그의 한식당이 대거 참여하여, 비빔밥·갈비·떡볶이·양념치킨·녹두전 등 한국의 특색있는 맛을 전달해 현지인들의 큰 반응을 얻었다. 식품관에는 올해 남아공에 새로 수출한 김, 두유 상품과 군만두·라면·알로에 음료 등 현지 유망 한국식품을 판매하고, 시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