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최근 개편한 월간 EM(Emerging Markets) inside를 통해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문화적 특징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이해에 필수적인 3가지 키워드로 ‘아열대 기후, 이슬람, 화교’ 등이 꼽힌다. 인도네시아는 연중 25~35°C의 아열대 기후가 지속되기 때문에 열대 과일과 채소가 넘쳐나 최소한의 노동력으로도 1년 내내 식생활은 해결된다. ‘과도한 행운은 비운이다’라는 스페인의 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말처럼, 역설적으로 아열대 기후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굳이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사는데 지장은 없다는 현실만족적인 성향으로 이끌었다.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이러한 성향은 이슬람이라는 종교적인 영향으로 더욱 강해진다. ‘인샬라(알라가 뜻하는 대로)’로 대변되는 이슬람은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모든 것을 신이 부여한 숙명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 부의 세습, 부익부 빈익빈과 같은 사회 불평등이 강한 나라이지만 국민들은 현실을 바꾸려는 의지보다는 그 안에서 행복을 찾고 만족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습성으로 인해 인도네시아 기업과 행정부처의 업무 속도도 느려지는 경
[페어뉴스]= 지난해 4/4분기에 한국의 대중국 수출입 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2위(홍콩 제외)로 올라서고 수입시장 점유율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중국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투자액도 8년 만에 일본의 투자액을 앞질렀다.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중 한국의 대중국 무역액(중국 기준)이 756억 달러에 달해 같은 기간 일본의 무역액(717억 달러)을 39억 달러 앞섰다. 중국에 대한 수출액(중국의 수입액)은 한국이 지난 2013년부터 앞섰지만 수출과 수입을 더한 금액은 그동안 일본을 밑돌다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연속 앞서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연간 기준으로도 우리 기업의 대중국 무역액이 일본에 앞서는 상황이 일반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에 한·중 FTA가 발효되면서 양국간에 무역 확대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중국의 수출입이 위축된 가운데 한국이 무역 상대국에서 2위로 올라선 것은 한국기업이 상대적으로 선전했기 때문이다. 한국의 대중국 수출액(중국의 수입액)이 8.2% 감소했지만 중국의 전체 감소율인 14.1%보다는 낮았다. 이에 따라 중국의 수입시장에서의 점유율이
[페어뉴스]=서울 동작구는 오는 25일(월)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되며, 만18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들을 대상으로 동작구 중소기업 20개 업체에서 현장 채용에 나선다.참여업체는 (주)국제전자통신, (주)비전오티에스, (주)아이피지박스, (주)태림, (주)키글 등이며 채용 직종도 마케팅, 홍보, 영상편집 소프트웨어 보수 등 단순직에서부터 전문분야까지 다양하다.박람회에서 채용되는 청년은 2월부터 4월까지 인턴기간을 거치며, 150만 원 이상의 급여가 보장된다.구는 인턴기간 동안 급여에서 80만원을 지원하며, 인턴종료 후 정규직전환 시 7개월 간 지원을 연장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27개의 중소기업에서 43명을 채용했으며, 이중 24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다.박람회에서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 및 노무상담 부스를 별도 운영하며, 면접코칭 프로그램도 진행한다.특히, 정규직 전환 비율을 늘리고자 3개월 미만의 일시적 인력수요 업체는 모집과정에서 배제하여 운영에 내실을 기했다.박람회 참여기업과 사전등록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페어뉴스]= KOTRA는 한·중 FTA 발효 직후부터 중국지역 17개 무역관을 통해 진행 중인 한·중 FTA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소개했다. 모니터링은 지역별 관세 적용의 적정성, 통관효율화(신속 및 간소화) 이행 여부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우선 관세인하 적용과 관련, 우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중국 내 지역별 편차 없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수출품목의 2차 년도 관세인하 적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우리기업이 미처 원산지 증명서를 준비하지 못해 관세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 경우 협정에 따라 선적일 기준 1년 이내의 소급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퇴세(환급)’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한·중 FTA가 발효된 지난해 12월 20일 이전에 화물 운송이 진행되고 있었거나 보세창고 등에 보관중인 경우에 한해 올해 3월 19일까지 관련서류를 구비 신청할 경우 한·중 FTA 관세를 적용 받을 수 있다.통관 신속․간소화 이행의 경우,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는 통관 서류 완비를 전제로 대체적으로 48시간 통관이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우한 등 일부 지역에서는 48시간 통관
[페어뉴스]= 광주광역시는 아시아문화공동체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형성하고, 문화중심도시 국제교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016 아시아문화포럼’ 수행 민간위탁 사업자를 공모한다. 참여 자격은 19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하고 최근 3년 이내 국제학술회의 관련 실적을 보유한 법인 또는 단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단체)은 제안서와 제출서류 등을 작성해 오는 2월4일 시청 5층 문화도시정책관실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신청양식은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고시공고 첨부파일 참조하면 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아시아문화포럼은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국제학술행사다. 제7회 ASEM(Asia-Europe Meeting)문화 장관회의가 열리는 문화주간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해 포럼 인지도를 높이고 광주 MICE산업의 기틀을 다지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금까지 역대 포럼이 거대 담론 형성에 머물던 한계를 벗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을 활성화하기 위한 문화 콘텐츠 발굴과 광주의 대표적 문화산업(비엔날레, 디자인비엔날레, 미디어아트페스티벌)의 성공 사례 등 광주의 매력은 물론 광주가 안고 있는 문제를 발굴, 논의
[페어뉴스]= 경상북도는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 우수 축제 11개를 ‘2016년도 경상북도 지정 축제’로 선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6개 축제와 함께 집중 육성하여, 관광객을 유치 할 계획이다. 최우수 축제로는 청송 사과 축제(11.4.~11.7.)가 선정되었고, 우수축제로는 영주 한국선비문화 축제(5.6.~5.10.), 상주 이야기 축제(10월중), 영양 산나물 축제(5.13.~5.16.), 청도 반시 축제(10.7.~10.9.) 등 4개의 축제가 선정되었다. 유망 축제로는 김천 자두․포도축제(7.22.~7.24.), 영천 보현산 별빛 축제(7.22.~7.25.),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9~10월중), 의성 산수유꽃 축제(3.25.~3.27.), 울진 워터피아 페스티벌(7.30.~8.7.), 울릉 오징어 축제(8월중) 등 5개의 축제가 선정되었다. 먼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청송 사과축제(청송군/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는 11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4일간 청송읍 사과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판매 위주의 타 농산물 축제와는 달리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청송사과에 지역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축제로,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사과도깨
[페어뉴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을 위해 시작한 ‘SBA 서울샵’ 사업이 3주년을 맞아 탁월한 운영성과를 이뤄냈음을 밝혔다. 서울샵은 2012년 10월 사업을 시작한 이래, 업계의 큰 호응에 힘입어2016년 1월 현재, 총 2,099개 기업이 입점했고 기업의 누적 판매수량 147만개, 누적 매출액은 197억원을 넘어섰다. 2012년 설립 대비 매출액 161배, 판매수량은 197배로 급성장했다. 서울샵 유통센터, 중소기업 유통 살리기! SBA는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도 알릴 창구를 마련하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2012년 서울샵을 통해 ‘공동 유통망’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BA ‘서울샵’이란 제품을 생산하고도 유통망 개척과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SBA가 운영하고 네이버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온라인쇼핑몰 구축 지원사업’이다. 서울샵을 통해 기업이 온라인쇼핑몰을 구축할 때 네이버쇼핑 수수료 면제, 구축지원, 교육, 홍보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서울샵은 2014년부터 지원대상을 ‘소상공
[페어뉴스]=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는 박람회 주요 색채(메인컬러)로 친환경디자인 관련 내용을 부각하고 박람회의 정체성을 구현하며 차분한 회색(그레이)․갈색(브라운)․베이지색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색채 선택 참여한 색채디자인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인 최경실(색채디자인연구소장)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장은“우리는 흔히 무언가를 볼 때 형태를 본다고 인식하지만 실상은 색의 차이를 보는 것으로, 모든 사물을 색채로 지각한다고 할 수 있다”며 “색의 차이를 대상의 기능에 맞게 계획하는 것, 그것이 바로 ‘색채디자인’이고, 따라서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색채를 디자인하기 위해 고민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말했다.조직위는 박람회 주요 색채로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회색, 갈색, 베이지색을 선정한데 이어 주 전시물을 강조할 수 있는 포인트 컬러로 박람회 엠블럼(상징)에 들어간 색채인 녹색(그린), 파랑(블루), 빨강(레드)을 선정, 각 관마다 해당되는 특이성과 개성을 부각할 계획이다.자연과 인간의 약속을 상징하는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엠블럼은 한국 자연의 정취를 표현한 아름다운 4계절 컬러의 조합으로 구성됐다. 2015년 대한민국 굿
[페어뉴스]=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회복과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전략적 해외마케팅을 추진한다. 동남아시아, 중동, 북미를 비롯하여 지난 해 FTA 신규 발효국인 캐나다, 베트남, 중국 등을 대상으로 무역사절단 파견 , 해외 유망 박람회 참가 지원 ,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2회를 비롯하여 개별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도내 중소기업의 맞춤형 해외 바이어 발굴과 수출 상담을 위해 추진하는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은 3월 아시아 농수산물 무역사절단(중국 대만, 태국), 4월 CIS 기계종합 무역사절단(우즈베키스탄, 벨라루시) 및 중국 종합 무역사절단(중국 심양,서안), 5월 아시아 기계류 무역사절단(인도네시아, 베트남), 7월 중동 기계종합 무역사절단(터키, UAE), 9월 북미 자동차부품 무역사절단(캐나다, 미국, 멕시코), 10월 아프리카 종합 무역사절단(남아공, 탄자니아) 등 7회에 걸쳐 70여개 기업을 파견 할 예정이며, 참여 기업의 바이어 발굴비, 상담장 임차료, 편도항공료(1사1인) 및 통역비 50%를 지원한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의 홍보와 바이어 발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외 유망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도 기계, 조선해양,
[페어뉴스]= 전북도는 올해 전통문화유산과 보유자산의 세계화및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시너지 창출을 통해 고품격 한국관광 실현할 계획이다. 토탈관광의 성공을 위해서는 관광상품개발, 관광인프라확충, 전북관광자유이용권도입을 적극 추진한다. 도민대상 관광분야 중 우선추진과제 ARS 조사(8.31~9.2 만19세 이상 1,000명대상)한 결과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최우선 추진 방향으로는 공항유치(31.8%), 관광콘텐츠강화(27.6%), 숙박시설 유치(19.5%) 순으로 나타났다..공항, 컨벤션 등 관광인프라 부재에도 불구하고 외래관광객 증가 2014년은 '13년 대비 26.3%가 증가한 21만 6천여명에 달했다.전주 한옥마을 등 도내 한국적인 관광브랜드를 가진 방문지에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군산, 익산, 남원 등 타 시․군과의 연계하여 관광활동에 문화와 인문자원을 접목한 지역의 전통문화와 한류원형 문화자산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관광개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