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박상대기자] 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스타벅스에 들어 온 신입사원들이 입사 첫 업무로 농촌에서 봉사활동을 벌여 화제다. 신입사원 50여명은 지난 9일 경기도 평택농장 5000㎡ 규모의 농지에 1톤의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커피퇴비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퇴비량은 라이스칩 7만2000봉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꽃샘추위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으로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커피찌꺼기에는 식물 성장에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이 풍부하면서도 중금속 성분이 없어 유기질 함량이 높은 비료로 알려져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상현 사원은 “농가에 와서 자원 선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뜻깊다”며 “매장에서도 우리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 가지고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작업에 함께 참여한 전대경 미듬영농협동조합 대표는 “스타벅스 새내기들의 방문으로 농가에 봄의 활기가 느껴지는 시간이었다”며 “기업과 농가의 상생을 위한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커피퇴비로 건강하게 수확한 우리 쌀로 만든 라이스 칩, 넛칩, 넛츠 라이스바 등의 스낵류와 함께 우리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푸드 상품을 전국 매장
[페어뉴스]=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는 2016년 첫번째 특별기획전시인 『불火을 만난 나무木 그림畵이 되다』- 전통 낙화 - 전시를 3.18.(금)부터 4.17.(일)까지 30일간 개최한다. 낙화(烙畵)는 달궈진 인두를 가지고 나무나 종이 등에 글씨나 그림을 그려내는 전통 공예를 말한다.이번 특별기획전시는 국내 유일한 기능보유자인 충북무형문화재 제22호 김영조 낙화장(烙畵匠)의 낙화 작품과 유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보기 드문 자리이다. 주요 전시작품으로는 2009년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수상작인 『촉잔도 12폭 병풍』을 비롯하여, 석굴암 본존불, 프란치스코 교황 초상, 다양한 산수화를 표현한 낙화 작품 22점과, 낙화 제작 도구 30점이 선보 인다. 특히 낙화를 체계화한 조선 후기 인물로 알려진 박창규 가문에 전래되어 온 앵무부리 인두, 중요무형문화재 제31호 낙죽장 故 국양문 선생이 쓰던 앵무부리 인두가 이번 전시에 최초로 공개 된다. 또한, 기록이 많이 남아 있지 않는 낙화 장인들의 활동상을 일제강점기 신문기사를 스크랩하여 전시하였고, 전시장 한켠에는 낙화가 제작되는 공방을 재현하여 낙화의 제작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아울러
[페어뉴스]= KOTRA는 한국할랄산업연구원과 함께 ‘할랄제품 시장진출 과정’을 개설한다.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운영되는 이번 과정을 통해 관련 국내 기업들에 할랄 인증과 마케팅 정보를 제공하여 이슬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할랄(Halal)은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통칭하며, 식품을 중심으로 화장품, 의약품이 대표적이다. 특히 2014년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 대상 식품 수출은 2005년 대비 3.4배 늘어나는 등 성장잠재력이 크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이란, 아랍에미레이트(UAE)와 같은 중동지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3대 시장별로 할랄 인증 취득 방법과 마케팅 전략을 패키지로 구성하여 과정 참여 기업의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교육과정 종료 후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애프터서비스(A/S)도 즉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중 할랄 인증에 대한 핵심쟁점들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할랄 제품은 일반 제품보다 엄격한 제조공정이 요구되기에 금기재료, 할랄 도축 등 할랄 인증 관련 주요 사항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할랄 시장 진출에 필수적이다. 한편, 종파, 지역, 국가별 이슬람 율법(샤리아)에 대한 해석의 차이로 할랄 인
[페어뉴스=박상대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8일까지 프랑크푸르트에서열리는 세계최대 규모 '조명건축박람회'에서 고효율•고품질 LED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다. 조명건축박람회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년마다 열리는 조명건축기술박람회로, 161개국에서 22만여명이 참여하는 큰 행사다. 18일까지 삼성전자가 공개하는 주력 제품은 '스마트조명 모듈'과 초소형 '칩 스케일 패키지(CSP)'다.스마트조명 모듈은 스마트 LED조명 플랫폼을 기반으로 LED조명과 다양한 센서•소프트웨어 등을 결합해 각종 정보를 관리자에게 유무선으로 전달하는 제품이다. 스마트 LED조명 플랫폼은 단순한 조명 기능을 넘어 주변 데이터를 분석하고 각종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이를 바탕으로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조명 생태계 구축과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종류의 초소형 칩 스케일 패키지도 선보인다. 1~2㎜ 크기의 좁쌀만한 칩 스케일 패키지는 LED칩을 감싸는 각종 부품을 최소화한 제품이다.일반 LED 패키지는 LED칩에 금속선을 연결해 플라스틱 몰드에 넣은 후 형광체를 도포해 만들지만, 이번 제품은 플라스틱 몰드와 금속선 연결 공정을 없애 크기
[페어뉴스=박상대기자] KTG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대학생들의 꿈 을 실현시켜 주는 프로그램 ‘2016 상상드림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4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상상드림 프로젝트는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 싶은 꿈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꿈 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5월부터 8월까지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다. 소요 비용은 KTG의 상상펀드에서 제공되며, 상상펀드는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이다. 개인 또는 팀(4인)단위로 2년제 이상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상상유니브 홈페이지(sangsanguniv.com)에 ‘세상을 따뜻하게 할 대학생의 꿈’을 주제로 한 제안서와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페어뉴스=박상대기자] 토종 보안-빅데이터 솔루션 전문업체 휴먼티에스가 방화벽-네트워크 보안 솔루션부문 글로벌 1위 기업인 '파이어몬'과 손잡고 솔루션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휴먼티에스는 지난 2년간 파이어몬의 골드 파트너로 활동해 오다 지난해 연초에 파이어몬과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휴먼티에스는 파이어몬 솔루션의 국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16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자정부 솔루션페어'에 참가해 자사의 의 최신 방화벽과 네트워크 보안관리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대표제품인 ‘시큐리티 매니저'는 데이터의 표준화를 통해 이기종 장비의 룰 정보를 단일 서식으로 제공한다.또한 인사이트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관리대상 IT자원의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IT자원에 대한 실시간 변경 관리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휴먼티에스는 이번 전시회에 파이어몬 아시아태평양지부 기술이사인 장시광 이사를 초청해 16일 오전 11시부터 보안 컨퍼런스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휴먼티에스는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방화벽, 네트워크 관리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병행하면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오상준 사장은 "파이어몬은
[페어뉴스=박상대기자] 현대차그룹이 우리 전통예술인 국악 진흥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4일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김해숙 원장, 현대차 박광식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후원을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연장하면서 전통예술 후원을 위한 진정성 있는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부터 3년간 지원이 부족한 전통예술 분야의 저변확대와 인재육성을 위해 온나라 국악경연대회를 후원해왔다. 올해 36번째 열리는 대회는 가야금, 판소리, 대금, 해금 등 10개부문에서 4월 한달간 예선과 본선을 거쳐 5월3일 각 부문 1위 입상자 10명이대상을 놓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외국 방문객이 전통문화와 국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국립국악원에 개설하는 한편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방학기간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현대차그룹 주요 사업장에서 직원들이 국악 공연을 들을 수 있는 '런치음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페어뉴스]= 부활절을 앞두고 예수 탄생지인 베들레헴에서 생산된 미사주가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지난 해 교황청 공식 미사주 ‘알렐루야’를 국내에 선보인 ㈜비노글로리아가 이번에는 베들레헴의 유일한 포도원에서 생산되는 미사주인 ‘가나의 혼인잔치(Cana Wedding Wine)’를 국내 독점 판매한다. 미사주는 성당에서 미사 도중 성찬례 때 사용하는 와인이며, 예수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흘린 피를 의미한다. 따라서 미사주는 엄격한 가톨릭 교회법에 따라, 다른 물질은 절대 혼합하지 않고 가공하지 않은 순수한 포도만으로 성스럽게 제조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가나의 혼인잔치’는 예루살렘 총대주교가 공인한 미사주로서 도수 11.5도의 레드 와인으로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 깊고 성숙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드라이 와인이다. 예수가 첫 기적으로 물을 포도주로 만든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베들레헴에 위치한 유일한 포도원인 크레미산 포도원에서 전문적인 와인 제조 교육을 이수한 살레시오 수도회 신부와 수사들에 의해 직접 제조되고 있다. 크레미산 포도원은 성경에서 목자들이 천사에게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전해 들었다고 전해지는 언덕에 위치한 영예로운 곳이
[페어뉴스]=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 ‘SWEET 2016 (Solar, Wind Earth Energy Trade Fair 2016)’이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11회를 맞는 ‘SWEET 2016’은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한다.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루마니아, 쿠웨이트 등 신재생에너지산업 선진국을 포함해 19개국 182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신재생에너지 저장기술과 효율적 사용’이라는 주제로 전시관이 구성되고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ESS 등 에너지효율 전문기업이 47개사에 달해 최신 정보와 우수 에너지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한국ESS산업진흥회의 정부 에너지정책과 해외진출사업을 설명하는 ‘ESS산업 해외진출세미나’, 에너지밸리기술원의 ‘에너지 효율관리 (IWEEM) 국제 워크숍’, ‘한국태양에너지학회의 춘계학술대회’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전문적인 학술행사도 동시에 펼쳐진다. 나주로 이전한 한국전력과 한전KPS와 한전KDN이 참가를 확정하고 발전6사와 함께
[페어뉴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14일 금산군청에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추진 방향에 대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는 조직위원장인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이사인 박동철 금산군수, 국내 저명인사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연출, 교역·학술회의 등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지난 2006년과 2011년 치러진 엑스포와의 차별화 전략 및 고려인삼의 세계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슈퍼인삼의 이미지 부각을 통한 ‘인류 건강에 기여, 뷰티·의약 등 산업엑스포’로의 성공 가능한 방향에 대해 민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자문이 실시됐다. 허승욱 정무부지사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보완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접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인삼 관련 농업인과 국내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다른 엑스포와는 차별화 되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