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파주 덕진산성(坡州 德津山城)」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37호로 지정됐다.파주 덕진산성은 고구려가 남진 과정에서 임진강변 해발 85m 산의 능선에 축조한 성으로, 주변 넓은 지역이 조망되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 호로고루, 당포성, 은대리성 등과 함께 임진강 북안에 설치된 중요한 고구려 방어시설로서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유적이다.이후 통일신라시대에 보축·개축되고 조선시대에도 임진왜란 이후 광해군 대에외성을 덧붙여 쌓아 사용해왔던 성으로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 조선시대에 이르는 여러 시기의 축성기술의 변화과정을 알 수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7세기 말경 신라가 점령하여 기존 고구려 성곽을 견고한 석축성으로 새롭게 구축하였고, 9세기에는 대대적인 수개축이 이루어졌다. 7세기 대에는 고구려 성벽의 토축부를 내탁부로 사용하여 편마암 계통의 성돌을 장방형으로 가공하여 성벽을 조성하였고, 9세기 대에는 화강암을 가공한 성돌을 사용하여 덧붙여 쌓았다.조선시대에는 17세기 광해군 대에 강기슭까지 외성을 덧붙여 쌓았는데 통일신라 성벽의 성돌과 대형의 성돌을 사용하여 성벽으로 구축
[페어뉴스]=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황혼기에 육아를 해야 하는 시니어들이 늘고 있다. ‘손주병’, ‘할빠 할마’, ‘할류’ 등 관련 용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경제력을 바탕으로, 육아를 즐기고 손주에게 헌신적인 ‘피딩족(feeding)’이 핫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2월 9일 킨텍스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24회 맘앤베이비엑스포가 피딩족의 건강한 육아를 돕는 대표 육아용품들을 알아봤다. ◆ 포대기 대신 ‘아기띠’과거 천에 아이를 업어 키우던 조부모 세대에게는 포대기가 익숙하겠지만, 포대기는 끈으로 직접 아이 다리와 엉덩이를 둘러서 묶어야 하기 때문에 잘못된 방법으로 끈을 묶을 경우 아이의 다리가 제대로 벌어지지 못해 고관절에 무리가 갈 뿐만 아니라 아이를 업은 조부모의 관절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아기띠는 포대기에 비해 매는 방법이 간편하고 착용자의 허리, 어깨에 무리를 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르고베이비의 ‘360 캐리어’는 제품 착용 시 아기의 무게를 엉덩이와 양 어깨로 골고루 분산시켜줘 허리와 어깨가 약한 조부모들이 받는 무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어떤 자세에서든 아이가 가장 편안할 수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이란 경제제재 해제 1년을 맞아 19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이란 진출 관심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란 KSP 투자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기업의 이란 진출 전략과 양국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한 이번 행사를 위해, 모하마드 하재이(Mohammad Khazaei) 이란 투자청장겸 재정경제부 차관이 15명의 사절단을 이끌고 직접 방한했다. 이란 정부는, 한국의 외국인투자유치 경험을 벤치마킹하고자 작년 10월부터 한국과의 KSP(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를 진행하고 있다. KSP를 통해 우리 정부는 투자유치 확대를 통한 이란 기업 육성과 기술이전 등 공급망 형성 방안을 주제로 이란에 정책 자문을 하고 있다. 또한 본 행사처럼 양국 무역·투자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세미나 등 연계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이란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제도정비에 한창이다. 작년 8월에 외국인 100% 지분 보유 법인의 토지 소유를 허용했으며, 향후 에너지 개발 사업 관련 외국인의 지분 취득을 허용할 예정이다. 선진기술 보유 및 재수출가능 외국인 직접투자에는 인센티브를 확대할 계획이다.
[페어뉴스]= 한국관광공사는 현대자동차 인도지역 판매조직 책임자들로 구성된 기업회의 단체인 “National Dealer Conferernce 2017"을 한국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이 회의는 인도 전역의 현대자동차 딜러 및 판매사원들이 인도 국내 및 세계 각국으로 장소를 바꿔가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최근 3년간 캐나다, 미국, 싱가포르 등지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금년에는 공사의 지원을 받아 현대자동차 인도법인 설립 20주년 기념행사로 한국에서 개최된다.450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한단은 1월 22일부터 4일간에 걸쳐 현대자동차 관련시설을 돌아보고 본사 관계자와 회의를 개최하는 등 빡빡한 일정으로 보낼 예정이며, 관광공사가 지원하는 퓨전국악공연이 포함된 갈라디너 외에 인사동 투어 등의 관광일정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국제회의 참가자 이상의 높은 소비형태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일반관광객에 비해 높은 소비성향을 보여 마이스 산업(MICE; 기업회의, 인센티브, 컨벤션, 전시산업을 통틀어 일컫는 용어)의 한 축으로 인식되고 있는 기업회의 단체는 그간 중국인이 주도하는 대형인센티브 단체에 가려 주목을 받지 못했다. 블루오션으로 재평가받고 있는 기업회의 시
[페어뉴스]= 울산시는 ㈜여행박사와 함께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항공을 연계한 여행상품 및 홍보콘텐츠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한국공항공사와 6개 지자체(울산·서울·경남·포항·사천·여수), ㈜여행박사 간 국내 내륙 항공 여행상품 개발 및 지역공항 활성을 위한 업무협약체결(2016년 10월 7일)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지난해 업무협약 이후 올해 첫 방문지로 울산을 선택한 ㈜여행박사 관계자는 「2017 울산 방문의 해」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울산의 관광지에 대한 기대가 커 이번 팸투어를 통해 울산공항을 이용한 여행상품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이와 관련 이번 팸투어에 ㈜여행박사 관계자 등 4명이 김포공항에서 항공편으로 울산에 도착, 주요 관광자원인 대왕암공원, 울산대교 전망대, 고래문화특구, 태화강 떼까마귀 군무 및 십리대숲 등을 둘러보게 된다.울산시 관계자는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통해 국내·외 울산관광에 대한 홍보와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다양한 여행상품을 여행사와 개발해 많은 여행객이 울산을 방문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페어뉴스]= 지난해 10월 국내 최대 화장품 수출진흥 B2B중심 전문엑스포인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충청북도 B&B엑스포팀이 팀을 새롭게 정비했다.엑스포팀은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KTX오송역에서 개최되는 제4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팀웍을 다지고 있다. . B&B엑스포팀은 지난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통해 해외 34개국 535명 등 총 1천여 명의 바이어를 유치해 2,692건에 12,116억원의 수출상담이 진행됐고 457건 1,328억원의 계약이 체결되는 실적을 거뒀다.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B2B(Business to Business)로 기업과 기업의 거래를 연결해주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이다.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화장품 등 약 200여개의 국·내외 유명 화장품·뷰티 기업이 참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장품․뷰티산업 전문 엑스포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폐막과 동시에 뷰티화장품, HP&C 등 35개 기업이 올해 개최되는 엑스포에 다시 참가 신청을 하는 등 연초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엑스포의 또 다른 특징은 행사기간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17일부로 이뤄진 20년간의 미국 對수단 경제제재 해제로 달러화 직접 결제가 가능해져, 수단과의 거래시 큰 걸림돌 중 하나가 해소됐다고 밝혔다.일단 17일부터 조건부로 경제제재 대상에서 제외했다. 6개월간의 관찰 기간 후 최종 경제제재 해제는 오는 7월 12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미국은 테러지원 및 다르푸르 지역 인권탄압 등의 이유로 1997년 수단에 대한 경제제재를 발동했다. 동 제재로 그 동안 미국인 및 기업의 對수단 교역 및 투자, 석유 개발, 석유화학 산업과 관련된 거래 뿐 아니라 달러화 거래 역시 금지 대상이었다. 이에 따라 수단은 만성적인 달러부족 및 대외이미지 악화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었으며, 2011년 남수단의 독립, 최근의 저유가로 정부 수입이 대폭 줄어 경제적 난관이 가중되었다. EIU에 따르면 2016년 수단의 명목 GDP 성장률은 1.4%에 머문 것으로 관측된다.이번 해제조치로 수단 정부는 해외기업의 투자 및 국제 금융기구의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를 기대하고 있으며, 달러화 거래가 자유화되면서 교역 활성화를 등에 업고 경제 발전을 희망하고 있다. 수단은 4천만 명의 인구, 세계 16번째
[페어뉴스]= 파주시가 세계 최초 정밀의료를 실현하는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기위해 IPMC(International Precision Medicine Center)와 함께 국제정밀의료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파주시는 1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국제정밀의료센터(IPMC) 국제회의를 열고 국제정밀의료센터 유치를 위해 국내 스타트업 기업인 IPMC와 협력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파주시와 IPMC가 공동 주최한 ‘제1회 국제정밀의료센터 콘퍼런스’는 ‘맞춤의학을 넘어서-태내에서 천국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내 대형 병원 및 대학 관계자, 의료 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장영우 IPMC 대표이사와 줄기세포 분야 세계 최고 선구자인 로버트 하리리 박사가 지난해 3월 공동 창설한 IPMC는 세계 최초 세포치료 중심의 정밀 의료 서비스 및 커뮤니티 복합단지다.정밀의료는 사람들의 유전자, 환경, 생활습관 등 개인별 차이를 고려하여 질병 예방과 치료 기술 개발을 위한 새로운 ‘맞춤 의료’다.이날 콘퍼런스에서는 국제정밀의료센터 공동 창업자인 로버트 하리리 박사, 미국 식품의약청장(FDA)를 역임한 앤드류 본 에센바흐 박사, 중국 푸단대학교 레밍시 교수, 존
[페어뉴스]= 호텔, 리조트, 레지던스를 비롯 펜션, 모텔까지 Hospitality(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2017호텔페어가 2월 22일(수)~24일(금), 3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이상네트웍스가 주최하는 호텔산업 대표 전시회로 호텔 전문가 컨퍼런스, 호텔 F&B 토크 콘서트, 중소형 호텔(숙박업) 세미나, 디자인 쇼룸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2017호텔페어에서 주목 해야 할 점은 Design ShowRoom으로, 글로벌 디자인 그룹 Hirsch Bedner Associates(HBA) 와 그 산하 브랜드인 Studio hba가 디자인 디렉터로 참여한다.Stylish guest room, Stylish Budget Serviced residential 2개의 객실 컨셉으로 구성될 것이며, 참가기업들 제품들을 디스플레이 하여 최신 객실 트렌드를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호텔페어 2016 부산’에서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던 컨퍼런스가 이번 서울 COEX에서는 ‘ 호텔 전문가 컨퍼런스(Hotel Specialist Conference)’ 로 한층 업그레이
[페어뉴스=박상대기자] 보안솔루션 전문업체 휴먼티에스가 미국 파이어몬사의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 파이언몬(사진) 제품군을 올해도 국내에 단독 공급한다. 휴먼티에스는 지난해 방화벽 정책관리 시장에서 200%가 넘는 폭발적인 신장을 기록하며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했다. 국내 방화벽 정책관리 시장은 방화벽 정책 최적화와 이력관리, 컴플라이언스 관리 영역에서 방화벽 정책의 라이프사이클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결재시스템을 최적화하는 영역으로 발전하고 있다.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 시장 초기에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도입했으나, 지난해 6월을 기점으로 공공기관과 기업, 게임업계로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상준 휴먼티에스 사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안정적인 솔루션 공급과 기술 지원을 통해 시장 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이어몬(FireMon)은 2001년 미국 캔사스시티에서 창립한 방화벽-네트워크 정책분석과 관리 분야의 전문기업이다. ‘시큐리티 매니저’를 비롯한 폴리시 플래너, 리스크 애널라이저 등 파이어몬의 핵심 솔루션을 내세워 세계 1000곳 이상의 고객사들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