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경남도는 경남 산 농식품이 미국 서부지역 라티노시장 최대 규모의 대형 매장인 노스게이트 마켓(Northgate Market)에 19일 첫 수출길에 오른다고 밝혔다.그 동안 경남도는 미국 라티노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10월 노스게이트 사장단 일행을 창원으로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고 지난 3월에는 경남도가 미국을 직접 방문하여 노스게이트사와 수출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수출이 이루어졌다.이번에 수출되는 농식품은 함양 퓨어플러스의 과일음료로, 78톤, 4만 6천불 규모이며 미국 라티노 시장에서 이 제품에 대하여 호응도가 좋을 경우 지난 3월에 수출협약 품목인 소스류, 조미김, 음식팩 등도 계속해서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노스게이트사에 연간 3,500만불의 농식품 수출이 기대된다.수출협약을 맺은 노스게이트사는 켈리포니아주에 소재한 대형 유통업체로 미국 내 60여개의 대형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 10억불 규모의 대형업체이다.경남도는 세계최대 식품시장인 미국 주류시장 조기 선점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추진하고 오는 10월 미국 LA 농식품 엑스포 참가를 통해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또한 미국 동부지역의 아시안 푸드 1위업체인
[페어뉴스]= 울산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원우)와 함께 중국 시장 공략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간 중국의 다롄, 시안, 선양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파견되는 6개업체는 ㈜지후, ㈜금성메탈, 제이엠기어, 대진상사, 태광물산㈜, 동서하이텍㈜ 등이다. 파견되는 지역을 보면, 다롄 지역은 조선업 및 물류서비스업 진흥계획 수립으로 관련사업의 발전과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의 다양한 혜택이 예상된다.선양 지역은 동북3성 시장 접근에 유리한 곳에 위치해 있다. 노후공업기지 진흥정책으로 주력 산업 위주의 플랜트 등 대형 프로젝트 발주 및 부품, 소재, 설비분야의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시안 지역은 서부 대개발의 핵심지에 위치해 있다. 교통 및 도시 인프라 건설을 통한 발전으로 내륙 물류 센터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주요 일정은 수출상담회(20일 다롄, 22일 시안, 24일 선양)와 현지 시장조사 등이다.특히,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바이어와의 상담, 산업시찰 일정을 같이 수행하며 참가업체의 시장동향 파악, 제품홍보, 계약추진 등을 현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종합 무역사절단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특허청(청장 최동규)과 공동으로 15일 일본 도쿄 무역관에서 우리 기업의 지재권 보호 지원을 전담하는 해외지식재산센터(이하 IP-DESK)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일본은 최근 5년 간 우리 기업의 특허 소송이 52건이 발생하는 등 미국, 독일에 이어 지재권 분쟁이 많아 우리 기업들이 IP-DESK의 설치를 희망했던 지역이며 일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65%가 도쿄에 소재하고 있다. 향후 도쿄 IP-DESK는 우리 기업들의 상표 및 디자인 출원 등 권리확보 지원, 지재권 정보제공,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지에서 우리 기업의 지재권 분쟁 예방과 대응을 위한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권오정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도쿄 IP-DESK 개소를 통해 일본진출 우리 기업의 지재권 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정혁 KOTRA 일본지역본부장은 “일본에서의 지재권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각종 컨설팅이 필요한 우리 기업들이 IP-DESK를 찾아 지재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KOTRA는 특허청과 함께 일본(도쿄)을 포함, 중국
[페어뉴스]= 한․캐나다 FTA발효를 계기로 경북도의 우수한 농식품의 캐나다 시장진출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경상북도는 지난 7월 3일 캐나다 토론토 현지에 경북 농식품 수출의 전진기지로 운영될 갤러리아 쏜힐점, 겔러리아 욕밀점 2개소의‘경북 농식품 해외상설 판매장’을 열었다.경북도는 판매장을 통해 연말까지 100만불을 수출하고, 내년부터는 경북통상(주)를 수출전진기지로 활용해 연간 500만불까지 수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지난 7월 3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및 밴쿠버에서 경북 농식품 홍보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 분위기를 연출과 시식행사로 현지인의 관심을 유발해 이번 오픈한 토론토 쏜힐, 욕밀 지역의 상설전시판매장을 집중 홍보하고,안동 간고등어, 상주 곶감, 포항 해맞이빵, 장류, 유자차, 능금농협 쥬스, 경산 대추즙, 문경 오미자청, 안동 고춧가루, 포항 쌀, 김천 배 쥬스 등 150여 품목의 경북 농산물을 교민과 현지인에게 선보였다.홍보행사를 가진 토론토 갤러리아마켓 및 벤쿠버 한남슈퍼마켓은 캐나다 동, 서부지역 최대의 한인마켓으로 그간의 유통경험을 바탕으로 경북의 우수한 제품이 주류시장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지난 11일까지 1주일간 나경인터내셔날(주) 등 7개 수출업체로 구성된 중국 무역교류단을 파견,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통해 총 235만 3천 달러의 수출계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중국 무역교류단은 텐진, 칭다오, 상하이 지역을 방문했다. 텐진은 탄탄한 배후 경제권과 해외 연계망을 가지고 있는 물류의 중심지다. 칭다오는 중국 내수시장 개척의 거점지, 물류 운송의 중심지로 한․중 교역의 전략적 요충지다. 상하이는 중국의 경제․무역 중심지로, 중국 최대 대외교역 중심이자 최대 내수시장인 화동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지역이다.바이어 개별방문 상담을 통해 나경인터내셔날(주)(온수조절기매트)은 123만 7천 달러, 이일산업(주)(AVgas)은 5만 달러, 대창식품(조미김)은 21만 1천 달러, 수형식품(조미김)은 12만 달러, 해농식품(식당 등 대량소비처용 조미김)은 41만 5천 달러, 주원염전(솔트바디워시․천일염) 15만 달러, 신안새우젓(새우젓․멸치액젓) 17만 달러 등 총 7개 업체에서 235만 3천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참가 업체들은 사전에 발굴된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상담 품목을 미리 알려줌으로써 계약
[페어뉴스]= 중국 내 ‘짝퉁’으로부터 국산 브랜드 보호를 위해 한‧중 양국이 손잡았다. KOTRA(사장 김재홍)는 선양총영사관, 선양시정부와 공동으로 10일 중국 선양(瀋陽)에서 ‘2015 선양 한국 유명상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중 FTA 시대를 대비해 국산 제품들이 중국 내수시장에서 원활히 유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설명회에는 선양시 공상행정관리국 공무원 40여 명과 한국인삼공사, 대상 등 국내 기업 6개사의 관계자 20여 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다. 국내 기업들은 설명회를 통해 선양시 공무원들에게 자사 제품의 정품과 불법 모조품을 식별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공상행정관리국(工商行政管理局)은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물품 행정단속기관이다.KOTRA는 IP-DESK(해외지식재산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선양시 공상행정관리국에 국산 브랜드 모조품 단속을 요청, 한국 인삼 모조품 300여 개를 적발한 바 있다. 중국은 지재권을 각 지방정부 별로 관리하고 있어 현지 당국의 긴밀한 협조 없이는 효과적인 단속이 어렵다. 최근 중국에서는 한국 제품의 불법 모조품의 유통이 확산되며 국내 기업의 진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브랜드의 신뢰도와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무역교류단 참가 희망 업체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일본 무역교류단은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방문한다.도쿄는 일본 제일의 금융과 소비, 교통과 유통의 중심지다. 오사카는 도쿄와 함께 일본의 2대 교통 중심지로 30만 명의 교포들이 거주해 관서지방 수출 거점 확대를 꾀할 수 있는 지역이다.무역교류단 참가 자격은 전남 소재 수출 중소기업으로서 일본어나 영어로 된 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을 가진 업체다. 수출을 준비하는 신규 업체도 참가가 가능하다. 전라남도는 이런 신규 업체를 위해 카탈로그 제작 지원사업과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파견할 무역교류단은 10개 업체 내외로 구성되며, 업체 선정은 현지 시장성과 수출능력,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 업체나 사회적기업 또는 공동체기업까지도 참가를 확대할 방침이다.참가업체로 선정되면 바이어 발굴, 현지 통역, 상담장 임차, 항공료 일부 등을 지원받고, 업체는 항공료 50%와 숙박비 등 체재비만 부담하면 된다.배유례 전라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페어뉴스]= 충청북도는 충북인삼의 전진기지인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이규보)이 충북인삼의 명품화와 인삼 유통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충북 내 지역농협으로는 최초로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수출실적 1백만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충청북도는 국내 최대 인삼산지임을 감안하여 ‘충북인삼명품화’계획을 수립하고, 2009년 ‘충북인삼농협유통센터’ 건립했다. 또한 지난해 7월 신설된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팀과 농협충북지역본부의 연계로 각종 사업을 통해 공격적인 수출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이 같은 쾌거를 이룬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이번 수출실적에는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충북도의 싱가폴 시장개척단 파견 성과로, 올해 3월 싱가포르 농식품기업 H.W홀딩스社 등 11명의 바이어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방문 후 성과로 이어져 싱가포르에 충북인삼을 최초로 수출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또한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중국 ‘IW그룹’에 수삼을 수출을 하여 고려인삼의 對 중국 수출 가능성을 넓혔다. 4월에는 중국(상하이, 칭다오)시장 개척단 파견을 계기로 충북 명품인삼인 충북홍삼의 對 중국 수출 가능성을 넓힌 사례도 있다.아울러, 하반기에는 일본으로 충북인삼 수출계약 250백만불
[페어뉴스]= 지난 5일(현지시간) 실시된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안 국민투표의 결과가 반대 61%, 찬성 39%(한국시 6일 새벽 3시 기준)로 협상안이 거부됐다. 투표결과 발표 후 치프라스 정부는 3차 구제금융 승인을 위해 국제 채권단에 즉시 재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내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 간의 재협상이 이뤄질지 주목된다.KOTRA 아테네무역관은 그리스 경제 불안 및 유동성 경색이 계속되면서 한-그리스 간 교역의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 1~5월 우리 기업의 對그리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나 감소했으며, 그리스 은행의 영업중단, 예금인출 제한이 장기화될 경우 바이어의 대금 미지급 사례도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그러나 지난해 기준 한국의 對그리스 수출 중 86%를 차지한 선박의 경우, 대다수 그리스 선사들이 파나마 등 해외에 편의치적을 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수출 감소가 덜할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그리스 위기 장기화로 글로벌 해운 시장의 회복이 더뎌질 경우, 국내 선박 수출업계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국민투표 결과에 대해 그리스 산업계에서는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럽 글로벌
[페어뉴스]= 베트남 1위 인터넷 쇼핑몰인 라자다(LAZADA)에 KOTRA 한국상품관이 지난 1일 오픈됐다. 베트남 인터넷 쇼핑몰에 한국 상품 전용코너가 마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상품관에는 국내기업 36개사가 입점하며, 생활용품, 소형가전, 화장품, 악세사리 등 68종 369개 제품이 선보인다.라자다는 2012년 독일 로켓인터넷(Rocket Internet)이 론칭한 B2C 전자상거래 사이트로 현재는 ‘동남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만큼 현지 최대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잡았다. 특히 베트남에서 월 1,200만 명의 접속자 수와 5천만 건의 페이지뷰를 기록하는 등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36%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라자다는 저렴한 판매수수료와 재고수량에 관계없이 입점 가능하게 하는 등의 입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KOTRA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이를 잘 활용하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자사 제품의 시장성을 시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며, 국내 기업의 라자다 입점을 적극 지원했다. 실제로 현지 수출실적이 없던 국내 내수기업 10개사가 이번 한국상품관 오픈과 함께 제품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KOTRA에 따르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