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박상대기자] 신록의 계절 5월, 나즈막한 아차산의 녹색 세상을 달리는 '트레일레이스' 대회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이 대회를 앞두고 5월12일까지 남녀 참가자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회는 같은달 27일 광진구 아차산 일대에서 열린다. 참가자 접수는 머렐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내달 3일까지 선착순 300명에 한해 대회 후에 갖는 파티입장권 2매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대회 참가비는 1인당 9만9000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머렐의 최신 트레일러닝화 어질리티 차지와 기능성 티셔츠, 애프터파티 입장권(1인1매)을 제공한다. 대회 후 워커힐 리버파크에서 열리는 애프터파티에는 로이킴, 헤이즈, 딘딘, 키썸 등 유명 뮤지션들이 참석해 열기를 띄울 예정이다. 총 10Km 코스로 구성한 이번 대회는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참가자는 아차산 자락에 있는 워커힐호텔에 마련한 부스에서 제품체험 시간 등을 갖는다. 대회와 관련해 머렐 마케팅팀의 전승봉 팀장은 “트레일레이스는 올해 브랜드 슬로건인 '자연스럽게 즐겨라'를 반영한 대회"라며 "이번 대회는 물론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트레일러닝 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겠다"고
[페어뉴스=정구한 여행칼럼니스트]= 우리나라 대표적 특산물인 영덕대게의 맛을 자랑하는 2017년도 영덕 대게 축제가 3월 23일부터 3월 26일까지 4일간 열리고 있다..올해로 20회째인 영덕대게축제는 작년까지는 대게거리에서 축제를 진행 했으나 올해부터는 영덕 해파랑 공원과 강구항 일원에서 펼쳐진다.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는 올해 축제에서는 100여 개의 대게 상가가 밀집해 있는 대게거리가 형성되어 천년의 맛을 자랑하는 영덕대게의 맛을 즐길수 있다 23일 개막식부터 많은 사람들이 대게의 맛을 보러 영덕으로 몰려들고 있다. 6월 산란기를 앞두고 있는 대게는 3~4월이 되면 살이 꽉 차고 다리와 등껍질이 딱딱해져서 게맛의 진수를 느낄수 있다.개막식날에는 풍물놀이와 영덕 대게 퍼레이드 등 볼거리가 많아 영덕을 방문한 사람들이 흥겨움에 젖는다. 쫄깃한 대게의 맛,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대게의맛, 가지런히 놓여있는 대게다리가 아까워 먹을수가 없을것 같지만 입맛이 당겨 한순간의 입속으로 자취를 감춘다. 대게 몸통의 게딱지에 내장과 함께 밥을 넣고 비벼 먹는 게딱지 밥의 맛은 어디에서도 느낄수 없는 맛이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
[페어뉴스=김영숙 여행칼럼니스트] 제20회 영덕대게축제가 3월23일(목)부터 3월26(일)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 영덕군 공동 주최로 영덕군 일원(강구항 및 해파랑공원 중심)에서 '오go! 놀go! 대게몬을 잡아라' 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너희들이 게 맛을 알아?' 몇 년 전 배우 신구 선생이 출연한 CF에서 나온 큰 인기를 끌었던 유행어이다. 갑각류의 최고봉이라 할 대게의 맛은말로 표현 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하늘의 별이 있다고 누구나 그 별을 딸 수 있다고 할 수는 없듯이 먹고 싶다고 항상 먹을 수 없는, 그 귀하디 귀한 영덕 대게가 제철을 맞아 살이 오를만큼 올랐다 그것도 속살이 박달나무처럼 단단하고 쫄깃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박달대게. 영덕으로 대게 먹으러 가보자! 국내산 박달대게에는 오른쪽 집게발에 인식이 가능한 패찰이 붙어있다. 고속도로에서 내려 영덕으로 진입하는 도로변엔 축제를 알리는 깃발과 플래카드들이 화려하게 휘날리고 있고, 초행길의 여행객들도 전혀 낯설지 않은 대게조형물들이 길을 알려준다. 대게 내장으로 볶은 맛난 게딱지밥 국산 박달대게
[페어뉴스=박상대기자] 개혁을 선언한 전경련이 50년간 사용해 온 명칭부터 '한국기업연합회(한기련)'로 바꾸고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24일 회장단회의와 혁신위원회 연석회의를 통해 논의한 정경유착 근절, 투명성 강화, 싱크탱크 강화를 골자로 한 혁신안을 전격 발표했다. 허 회장은 이날 기자 브리핑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면서 “전경련은 앞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경제단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국은 회원사와 사회전반에 도움이 되는 단체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경제인(회장) 중심의 협의체에서 ‘기업’이 중심이 되는 경제단체로 거듭난다는 의지로 명칭부터 바꾸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안에 대해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전문기관 컨설팅과 수 개월간 진행한 회원사,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거쳐 혁신위원회에서 치열하게 논의해 도출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국민과 회원사의 공감과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전경련 구성원 모두는 새로 창업하는 마음가짐으로 혁신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경련 혁신위원회는 세
[페어뉴스]= 대전광역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이탈리아 볼로냐 미용박람회’에 대전지역 중소․벤처 수출기업 5개업체를 파견하여 수출계약 936만 달러(104억 원), 수출상담 247건에 1,779만 달러(199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5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최고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최대의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COSMOPROF)는 이태리 볼로냐 이외에도 홍콩, 미국의 라스베가스 등 주요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본 박람회는 8개의 섹터로 향수, 화장품, 네일, 헤어, 뷰티살롱&스파, 코스모팩, 그린존, 국가관 등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은 세정세안용품을 제조하는 (주)인섹트바이오텍, 마스카라 브러쉬․미용브러쉬를 생산하는 (주)비앤비컴퍼니, 기초화장품을 제조하는 (주)샤인앤샤인, 그리고 기능성화장품을 제조하는 (주)셀아이콘랩과 (주)파이안바이오 테크놀로지 등이다. 주요 수출계약 추진 성과로 (주)셀아이콘랩은 리투아니아의 온라인&에스테틱 시장 유통중인 G사와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 등재 관련 정보를 교환하
[페어뉴스]= 일상 속에서 쉽게 갈 수 있는 대구 ‘봄내음길’에서 봄꽃 여행을 즐기며 행복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 요즘 겨울 매서운 한파를 이겨낸 매화, 산수유, 목련 등이 이미 꽃망울을 터트려 곳곳에서 새봄의 기운을 전하고 있고, 뒤이어 벚꽃이 만개하여 완연한 봄의 기운을 선사한다. 매년 이맘때 일 년에 단 한번 꽃들이 펼치는 ‘봄의 향연’은 기간이 짧아 아쉽지만, 그렇기에 더 기다려지고 가슴 설레게 한다. 대구 지역은 평년보다 2~5일 빠른 3월 26~27일부터 벚꽃이 개화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의 절정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4월 첫째 주에는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이지만 팔공산순환도로 등 도심 외곽이나 산간 지역은 기온이 낮아 개화시기가 조금 더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나들이 코스로 손색없는 벚꽃 길부터 출․퇴근시 우리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등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대구 ‘봄내음길’ 32곳을 대구시가 소개한다. - 출․퇴근길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봄내음길 화랑로(MBC네거리~효목네거리), 현충로(앞산네거리~현충삼거리) 구 앞산순환도로(앞산맛둘레길, 봉덕교~앞산공원 공영주차장), 두
[페어뉴스]= 국내 최대의 반려동물 용품 종합박람회인 “2017 코리아펫쇼 Spring(KOPET2017 Spring)”가 3월 24일 양재동 aT Center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KOPET은 21회를 맞이하여 매년 그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대형 펫마켓 형태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고통받는 반려동물들이 사라지길 바라는 진정성 있는 기획의도로 반려동물과의 소통과 교감을 도우는 애니멀커뮤니케이션 등의 무료 교육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국내의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외 120여개사 253부스에서 다양한 제품으로 바이어 및 관람객을 맞이한다. 사료, 간식, 반려견/묘 패션, 미용도구, 하우스, 액세서리, 동물약품, 관련설비 등 각종 반려동물 용품 및 관련단체, 반려동물관련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대학, 쇼핑몰, 웹사이트 등이 참가하여 최고의 제품과 시설들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기 때문에 한국의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3일간 동물단체 ‘케어’와 함께하는 입양캠페인이 진행되어 소중한 가족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토요일, 일요일에는 한국애견협회의 ACW
[페어뉴스]= 따스한 봄볕에 살랑살랑 봄바람이 예쁜 봄꽃의 만개를 재촉하는 요즘, 서울시는 서울 곳곳에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0선'을 소개했다. 올해 서울시가 선정한 봄꽃길 170선은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했다. 총 길이만 무려 237.64㎞이다. ▴공원 내 꽃길 55개소(북서울꿈의숲, 중랑캠핑숲, 남산공원, 서울대공원, 서울창포원 등) ▴가로변 꽃길 70개소(영등포구 여의동·서로,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 ▴하천변 꽃길 37개소(한강, 중랑천, 성북천, 안양천, 청계천, 양재천 등) ▴녹지대 8개소(강북 우이천변 녹지대, 양재대로 녹지대 등)로 총 170개소. 올해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로 마포구 희우정로, 구로구 오리로 등 15곳이 추가되었고 그 중 기존의 길을 기관들의 손길로 꽃과 나무를 정성스레 새롭게 심어 선정된 2곳도 봄을 준비하고 있다.서울시는 170개소의 봄 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①봄나들이 하기에 좋은 봄 꽃길 ②드라이브에 좋은 봄 꽃길 ③산책과 운동하기에 좋은 봄 꽃길 ④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 꽃길 ⑤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 꽃길로 5
[페어뉴스]= 케이피에프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국제 파스너 박람회(Fastener Fair Stuttgart 2017)에 참가해 다양한 산업용 파스너 제품을 선보인다.케이피에프는 전시회 초기부터 꾸준히 참가해왔으며, 다수의 유럽 고객사를 확보하게 되면서 유럽 사무소를 개설하고 베트남 공장을 건설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종전까지 미국 중심으로 치우쳐있던 판매 영역을 벗어나 유럽 시장을 판로의 중요한 한 축으로 확보하게 됐다.케이피에프 담당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부스로 참가하면서 활발한 미팅과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면서 "유럽 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대표이사부터 영업 임원, 본사 및 유럽사무소 직원 등 10여 명이 전시활동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유럽 시장의 스탠더드 제품에 대해서는 이미 케이피에프 베트남 법인(KPF Vina)의 제품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케이피에프는 앞으로 한국본사와 베트남법인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면서 고객층을 더욱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다.슈투트가르트 파스너 전시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파
[페어뉴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손을 맞잡고 동남아 관광객을 적극 유치키로 했다. 지난 1월부터는 현지 및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를 연계한 한류상품,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인천의 다양한 관광지(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송도, 청라, 강화도)를 연계한 각종 상품 개발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3월 15일 인도네시아 주요여행사 세일즈콜을 시작으로 3월 17일~19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PWTC에서 개최된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MATTA Fair)에 참가해,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를 연계한 관광코스 홍보, SNS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말레이시아 현지 주요여행사들이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상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어, 인천을 방문하는 동남아 관광객의 숫자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지역의 최대 무슬림 관광객 송출 국가로 방한 관광의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며, 한류에 대한 관심도도 매우 높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는 이미 도깨비가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이 됐으며, 도깨비를 활용한 인천 홍보부스에도 연일 많은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또한, 인천시는 지난 2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