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다음 달 1일부터 공항이용료 지원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개소한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센터 소개 및 역할, 공항소음방지법 개정 정보 등을 제공해 왔으나, 주민들의 접근성이 낮고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구는 별도의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에게 지원하는 공항이용료(국내선 4천 원, 국제선 17천 원, 1인당 연 2회 지원)를 신청할 때, 구청이나 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신청 기능을 추가했다. 앞으로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공항이용료를 신청할 수 있다. 신설된 홈페이지에는 센터소개, 사업안내, 소음대책사업, 소음지도, 정보마당, 알림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주민 지원사업 현황 ▲청력(정밀)검사 지원 ▲상담심리 지원 ▲장학금 지원 ▲보청기 구입비용 지원 ▲공항이용료 지원 ▲공항소음포털 실시간 항공기 항로 및 소음
[페어뉴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복개하천인 봉천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구민이 수변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7일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한 관리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전문가(도시계획, 교통)가 참석해 용역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봉천천은 관악산에서 발원해 도림천과 합류되는 복개하천으로, 구는 도심지 내 새로운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하천의 본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원사업 1차 구간은 당곡사거리∼별빛내린천(도림천) 합류부로, 2029년 착공 예정이다. 이에 구는 복원사업 주변지역 활성화와 정비를 위한 관리계획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구간[별빛내린천(도림천)합류부∼원당초 L=3.5m] 양안 500m 지상부를 대상으로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한 관리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또한 기존 관악의 도시미래상을 함께 그려왔던 '명품도시 디자인 주민참여단' 54명도 이번 계획 수립에 참여해 구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민참여단은 구민이 원하는 관악의 5개 미래상으로 ▲달동네는 옛 말,
[페어뉴스]=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인 '매홀벤처포럼'이 출범했다. 수원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매홀벤처포럼 출범식을 열고, 출범을 선언했다. 매홀벤처포럼은 대기업·중견기업, 대학, AC/VC(창업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창업기업 관계자 등이 교류하는 장이다. 매홀(買忽)은 삼국시대 수원의 지명이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에는 수원시 기업과 IBK기업은행, 새빛펀드운용사, 액셀러레이터,지식산업센터·기업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 성균관대·경기대·경희대·서울대·아주대 산학협력단 등이 함께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인,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관계자를 비롯한 투자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과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은 출범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민국 산업 혁신을 위해 민관학 협의체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매홀벤처포럼이 기업과 투자자, 전문가, 지자체가 협력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혁신을 견인하면서 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페어뉴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경남도 시군 합동 해외 현장 마케팅' 행사에 참가해 현지 여행사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202만명으로, 전체 방한 국가 중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상하이는 푸동공항과 김해공항을 잇는 직항노선이 매일 4편이 운항 되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의 핵심 타켓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 10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 및 상담데스크를 운영하는 '경남관광 로드쇼 in 상하이'가 진행됐다. 특히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경남 관광페스타' 홍보관을 운영해 20여개의 여행사와 약 3천여명의 현지인들에게 남해의 매력을 알렸다. 재단은 중국 현지 여행사와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남해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했으며, 중국 관광객들은 골프 상품과 해양레저 등 럭셔리 관광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상하이에서 남해관광의 매력을 해외시장에 알릴 소중한 기회였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단체여행에서 개별
[페어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과 함께 조선시대 서예 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 '서예, 일상에서 예술로'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27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에 위치한 인천공항 박물관에서 특별 기획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홍수 터미널운영처장, 국립전주박물관 박경도 관장 등 각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특별전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전주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인 서예 작품을 통해 조선시대 서예 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전시이다. 전시공간은 문방사우를 중심으로 사랑방의 풍취를 느길 수 있는 '일상의 글쓰기'와 단아한 붓의 필선으로 한국적인 미를 감상할 수 있는 '글씨, 예술이 되다'의 두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서예문화를 상징하는 벼루, 연적 등 문방사우와 함께 정약용 간찰, 김규진 필 난죽도 병풍, 흥선대원군 필 제일난실 편액 등 예술성이 뛰어난 서예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은 내년 2월까지 인천공항 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을 이용하는 여객 등
[페어뉴스]= '신선의 놀이터' 선유도해수욕장이 오는 7월 10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40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군산시는 개장에 앞서 지난 달부터 유관기관 간담회와 부서별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최근까지 안전감시 CCTV 설치, 물놀이 및 위험구역 고시 등을 마무리지었다. 현재는 마지막으로 백사장과 편의시설 정비를 점검하며 피서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군산경찰서, 군산해양경찰서, 군산소방서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종합상황실을 현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8월 말까지 수상 안전관리 요원 배치를 통해 해수욕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관련 연초부터 실시하고 있는 방사능 조사는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6월부터는 매주 1회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백사장 토양조사와 수질조사는 개장 전부터 폐장 후까지 주기적으로 실시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산시는 개장 기간 중 더위를 피할 비치파라솔과 구명조끼 및 실내 샤워장은 무료로 운영하며 가족 피서객들을 위해 백사장에 어린이 해변놀이터, 비치 액티비티 체험공간 등
[페어뉴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양·한방 진료 및 구강검진, 검안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작년까지 국비와 농협 예산으로 운영되던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이 올해부터 '농촌 왕진버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국비, 지방비, 농협 협력사업으로 개편됐다. 충북도에서는 올해 264백만원(국비 105.6, 도비 79.2, 농협 79.2)을 투입해 11개 시군에 각 1개소씩 2,200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5월 28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6월 26일 제천시, 6월 28일 괴산군 청천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됐고, 시군별로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는 사업 초기로 도에서 11개 시군에 1개소씩 시범 운영해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내년부터는 시군이 함께 참여해 사업지역 및 수혜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농촌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MTY언어를 감지간다갈리시아어과라니광둥어(번체)구자라트어그루지야어그리스어냥자네덜란드어네팔어노르웨이어다리어덴마크어도그리어독일어디베히어라오어라트비아어라틴어러시아어로어 소르브어루마니아어룩셈부르크어룬
[페어뉴스]=김포시(시장 김병수)가 민선8기 후반기 주요전략사업인 문화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모담도서관 건립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6월 개최된 민선8기 전반기 마지막 간부회의를 통해 남은 2년 임기는 문화·복지·교육 인프라 구축 등에 집중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운양동 모담공원내 조성중인 모담도서관은 금년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6월말 기준 공정률이 40%를 넘어섰다. 연면적 8,682㎡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1층은 어린이자료실, 다목적강당, 북카페, 야외광장 등으로 구성되고, 2층과 3층은 종합자료실, 강의실, 시민창작실, 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된다. 모담도서관은 시의 8개 공공도서관과 5개 공립작은도서관을 총괄하는 대표도서관이 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도서관과는 달리 음악이 흐르는 로비 공간 조성과 연간 공연이 펼쳐지는 야외 중앙광장, 음악과 영상을 감상하는 미디어 존, 개인이 책을 직접 제작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민창작실 등 특색있고 다양한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박영상 교육문화국장은 27일 모담도서관 공사현장을 점검하며 공사관계자들에게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공정률
[페어뉴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7일 시청 다산홀에서 청소년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회복적 정의' 시민특강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민특강은 오는 7월에 시작될 ▲기초과정 ▲심화과정 ▲전문가 과정에 앞서 '회복적 정의'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학부모·교사·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회복적 정의'의 패러다임 전환의 첫걸음을 함께 했다. 특히, 연사로 초빙된 한국평화교육훈련원(KOPI) 원장이며 사단법인 한국회복적정의협회 이사장인 이재영 강사는 청소년 문제와 함께 우리 공동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공동체에서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라며 "남양주시는 오늘 특강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청소년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회복적 정의 정서함양 프로그램 전문가 자격을 갖추기 위한 기초과정' 참여를 희망할 경우 홈페이지 kopi.or.kr로 접속해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평화교육훈련원
[페어뉴스]= 강화군이 관내 대표 하계 휴양지인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을 오는 1일부터 정식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는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은 갯벌·낙조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지난해에는 개장 기간 총 29만여 명의 피서객이 방문한 바 있다. 동막해변은 600m의 백사장이 울창한 소나무 방풍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시원한 그늘에서 서해의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기에 가족 단위의 여름 휴양지로 유명하다. 갯벌 규모는 1천8백만 평으로, 물이 빠지면 직선 4㎞까지 갯벌로 변해 밀물일 때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썰물일 때는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동막해변 인근 분오리돈대는 넓은 갯벌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민머루해변은 아름다운 낙조의 섬 석모도에 위치한 400m 백사장의 해변으로, 자유로운 야영과 조용한 쉼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물이 빠지면 맨발로 갯벌에 들어가 부드러운 흙의 감촉을 누릴 수 있고 낙조가 아름다워 작년 개장 기간에는 8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에 군은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을 찾는 피서객의 이용 편의와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그동안 ▲동막 소나무 숲 및 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