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사단법인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민간 싱크탱크 최초로 지방소멸대응센터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연구원은 고향사랑기부금을 마중물로 한 지역발전전략을 수립·전파함으로써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급격한 인구감소와 지속적 인구유출이 지방소멸을 불러올 수 있다는 위기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정부는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지자체를 각각 인구감소지역(89개), 관심지역(18개)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지자체(107곳, 46.8%)가 소멸위기에 직면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올해부터 앞으로 10년간 매년 정부출연금 1조원(2022년 7500억원)을 투입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조성, 총 122개 지자체(광역 15개, 기초 107개)에 배분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런 톱다운(Top-Down)식 대응만으로는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방소멸위기를 제때 극복하기 힘들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정책경영연구원 지방소멸대응센터 공동센터장을 맡고 있는 신승근 한국공학대 교수는 “인구유출과 산업공동화로 세입이 줄어들어 만성적 재
[페어뉴스]= 부산시는 오늘(24일) 오전 9시 시그니엘호텔 부산에서 차세대 화합물 반도체(WBGS*) 관련 연구개발 정책, 기술개발, 산업화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2022 WBGS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WBGS(Wide Bandgap Semiconductor): 기존의 규소(Si)와 달리 차세대 화합물 소재인 탄화규소(SiC), 질화갈륨(GaN) 등 반도체로 고전압, 고내열 등 물질 특성이 우수한 차세대 화합물 반도체로 에너지 절감 등 효과가 뛰어나 전기차 등에 주로 사용됨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WBGS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연구기술 개발 확대를 통한 사업화 촉진과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글로벌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파워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6회 연속 부산 지역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이다. 올해는 부산시와 경북도, 포항시 공동 주최로 열리며, 올해부터 행사명을 탄화규소(SiC)뿐 아니라 질화갈륨(GaN)소재 분야 등으로 연구영역을 확대하여 행사명을 기존 ‘SiC 국제심포지엄’에서 ‘WBGS 국제심포지엄’으로 변경하였다. 포럼에서 주로 다루게 되는 ‘파워반도체’는 전기차,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전력을 변환․제어․분배해 배터리
[페어뉴스]= 부산시는 세계적 인기 유튜브 채널 <주니토니>를 운영하는 키즈캐슬 에듀테인먼트(이하 키즈캐슬)와 어린이 대상 ‘부산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내일(25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키즈캐슬 에듀테인먼트는 ‘전세계 아이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상상거리를 제공한다’는 구호(캐치프레이즈) 아래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 채널 ‘주니토니’를 운영하는 어린이 콘텐츠 제작사다. 2012년에 개설돼 6개 언어로 운영되고 있는 ‘주니토니’ 채널은 현재 약 500만 명의 구독자와 45억여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국내·외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주니토니’ 채널에는 동화·동요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영상·음원 콘텐츠가 제공되며, 콘텐츠에는 쌍둥이 꼬마마법사 ‘주니’와 ‘토니’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번 협업은 키즈캐슬이 부산시에 시 공식 소통캐릭터 <부기>와 유튜브 주니토니 채널 출연 주인공 <주니>와 <토니>를 활용한 부산 홍보 콘텐츠 제작을 먼저 제안했고, 시가 이를 수락함에 따라 성사됐다. 이는 최근 부기를 활용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파리바게뜨 케이크 출
[페어뉴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가 11월 25일(금)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를 주제로 ‘민주화운동·민주주의 교과서 기술 모니터링 종합발표회’를 개최한다. 사업회는 올 초부터 6·10민주항쟁 35주년을 맞아 초·중등 역사과 및 사회과 교과서의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 관련 기술 내용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서술 방향을 제시하고자 연구를 진행해왔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전국 80여 곳 역사기념전시시설의 민주화운동 관련 기술 현황 및 실태 점검을 위한 현장 조사작업도 수행해왔다. 이번 종합발표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 및 조사를 바탕으로 총 3개 섹션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제1 섹션은 ‘민주화운동 관련 역사 교과서 분석 및 서술방향 연구’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제1 섹션의 발표자인 김정인 춘천교대 교수는 “민주주의가 일상에 자리 잡고 있고, 일상의 원리로 작동하는 만큼 민주화운동사를 어떻게 서술해야 할지 그 틀부터 고민해야 한다”며 “특히 고등학교 한국사는 늘어난 분량만큼 정치 분야뿐만 아니라 경제·사회·문화에서 변화를 이끌어낸 민주주의의 궤적을 어떻게 서술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페어뉴스]= 부산벤처기업협회(회장 김병국)는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창업진흥원 등 정부 및 협력 기관이 함께하는 메이커가 만들어가는 제조창업 행사 ‘2022 메이커데이’에 참가한다. 2022 메이커데이는 생활, 문화, 교육,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 체험 및 시제품 전시 관람이 가능하며 일반인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네트워킹 및 메이커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안정훈 조형사(가이아디오라마팩토리 대표)와 함께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의 하나로 ‘아름다운 부산 알리기’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2022 메이커데이는 부산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 가운데 상대적으로 숨겨진 감천문화마을, 흰여울문화마을, 부산 다이아몬드타워를 디오라마로 직접 제작,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관람객들에게는 부산 오륙도, 감천문화마을, 흰여울문화마을, 다이아몬드타워를 그대로 축소해 만들어진 키트를 제공하고 체험객의 상상력을 통한 ‘나만의 오륙도 만들기’ 도색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페어뉴스]=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재단)은 22일 서울 명동에 있는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파이널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약 11년간 사회적경제 기업 및 임팩트 스타트업[1] 육성 사업인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왔다. 특히 2021년부터는 △예비 창업~법인 3년 차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Adaptive Incubating)’ 트랙 △연 매출 1억원 이상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Business Accelerating)’ 트랙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H-온드림 C(Collective Environment Action)’ 트랙으로 모집 단위를 세분화해 트랙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사업으로 올해 9월까지 스타트업 294개 육성, 일자리 5195개 조성이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올해에는
[페어뉴스]= 일본의 천년고도인 교토에서 한국상품 판촉전이 최초로 개최된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2일부터 약 2주에 걸쳐 가전 전문 전시판매점인 에디온(EDION)의 교토 매장에서 ‘한국상품전: 일상으로의 복귀’ 행사를 개최한다. 일본 가전판매 전문체인과 KOTRA와의 콜라보 역시 이번이 최초이다. 이번 상품전은 교토 내 전 매장 중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에디온 교토 시조 카와라마치점 1층 특별매장에서 개최된다. KOTRA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테마로, ▲프리미엄 화장품 ▲식품 ▲생활잡화 ▲문구류 등으로 30개사 45개 제품을 엄선, 전시·판매 예정이다. 에디온은 오사카에 본사를 둔 서일본 지역 대표 가전유통 전문점으로, 2021년에 일본 전국 가전유통 체인점 중 야마다전기, 빅카메라, 케이즈홀딩스에 이어 매출액 랭킹 4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의 오프라인 상품전을 기획하던 KOTRA 오사카무역관과 최근 일반 소비재 영역까지 사업 범위 확장을 추진 중인 에디온 양측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사됐다는 바에서 그 의미가 크다. KOTRA는 현지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온라인 판촉전을 동시에 진행해, 판촉전 참가제품들
[페어뉴스]= KOTRA(사장 유정열)는 기계와 중장비 각 분야의 해외 시장성과 판로개척 방법을 알려주는 상담회를 개최한다.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미국 시카고, 일본 오사카, 중국 창사, 베트남 하노이, 케냐 나이로비에 근무하는 해외무역관의 경력 10년 이상의 지사화 전문가가 직접 상담해준다. 현지 수출시장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기회시장에 바로 진출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KOTRA 지사화서비스는 해외무역관의 지사화 전담직원이 1년 동안 기업이 원하는 바이어를 찾아서 상담하고 수출계약을 맺도록 돕는 서비스다. 해외에 지사를 직접 운영하지 않아도 해외 지사처럼 이용할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만 국내 중소·중견기업 4,265개사가 KOTRA 지사화서비스로 34억 7,0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올들어 9월까지 지사화 수출은 31억 4,663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3% 늘었다. 시카고는 미국 운송기계와 부품 산업의 62%, 일반기계 산업의 40%가 밀집한 지역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공작기계 전시회 IMTS(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가 매년 시카고에서 열린다. 베트남
[페어뉴스]=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2일부터 이틀간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기획재정부(장관 추경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함께 ‘다자개발은행(MDB)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한다. 매년 개최되는 MDB 프로젝트 플라자는 우리 기업들이 MDB 조달 시장에 진출해 유망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MDB와 수원국 발주처에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돼왔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전환해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MDB 프로젝트 포럼 ▲프로젝트 설명회 ▲해외건설 세미나 ▲프로젝트 및 금융지원 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7개 MDB, 18개 발주처 및 우리 기업 100여 개사와 함께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과 경제혁신파트너십프로그램(EIPP) 협력국 인사들이 참여해 관련 사업과 전략을 소개하고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행사의 규모와 범위가 작년에 비해 더욱 확대된다. MDB 포럼은 ‘지속가능한 개발(SDGs)을 위한 다자개발은행의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기조 연사로 나서는 케빈 카리우키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 부총재는 ‘MDB의 기후변화 적응사업 추진전략’을 공유한다. 하이메 디아즈
[페어뉴스]= 대구시는 올해 5회를 맞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에 물 분야 해외 도시 대표, 학계 및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물도시포럼, 국제물산업컨퍼런스, 세계물클러스터 리더스포럼을 11월 23일(수)부터 11월26일(토)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 극복 등 도시 물이슈 공유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 2015년부터 대구시에서 매년 개최한 ‘세계물도시포럼(WWCF)’은 물 선진도시와 개도국 도시 간 물 관련 정책 및 기술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대구시 주도의 세계 도시 간 물 문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핀란드 미켈리, 일본 고베, 멕시코 시우다드 후아레스, 라오스 비엔티엔, 태국 방콕 등 9개국 9개 도시와 세계물위원회(WWC), 국제수자원학회(IWRA) 2개 기관이 참여해 라운드 테이블 토론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물산업컨퍼런스(IWIC)’는 기존의 선진기술 발표인 테크니컬 세션에 비즈니스 부문을 확대해 해외 기관들의 물산업 정책 발표, 국내·외 기업들의 우수기술 발표,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물기술 인증 워크숍 등 12개 세션 89개 주제를 발표(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