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7 (수)

  • 구름많음동두천 18.2℃
  • 맑음강릉 22.2℃
  • 구름많음서울 19.2℃
  • 맑음대전 17.4℃
  • 맑음대구 21.4℃
  • 맑음울산 16.7℃
  • 구름조금광주 17.9℃
  • 맑음부산 18.6℃
  • 구름많음고창 15.9℃
  • 맑음제주 17.4℃
  • 구름많음강화 18.1℃
  • 구름많음보은 15.8℃
  • 맑음금산 15.4℃
  • 구름많음강진군 16.8℃
  • 맑음경주시 17.4℃
  • 맑음거제 18.3℃
기상청 제공

공정/생태여행

전체기사 보기

근현대문학의 고향 통영, 초여름 달빛과 함께 두 발로 즐겨보아요…

통영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야간 문학도보투어 시행

[페어뉴스]= 달빛 별빛 가득한 항구의 고즈넉함과 간간이 스며오는 바다 내음, 기분 좋게 코끝을 스쳐 가는 초여름의 밤바람을 가로지르며 걸어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무작정 항구를 찾아가 걷기에는 부담스럽고, 나 홀로 걷기엔 조금은 적적한 이들을 위해 안성맞춤인 투어가 등장했다. 3일 통영 여행의 중심지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과 근·현대문학 명소를 따라 이동하며 진행되는 통영 야간 문학도보투어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 첫 시범 운영됐다. 통영 야간 문학도보투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그동안 야간경관·조명에 치우친 하드웨어 야간 볼거리와는 달리 통영의 숨겨진 스토리를 찾아 떠나는 소프트웨어형 야간 콘텐츠다. 투어는 저녁 7시부터 약 90분간 통영의 대표 근현대문학사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형 길거리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통영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통영 골목골목에 깃든 문학인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한 편의 공연을 보면서 산책하듯 즐길 수 있다. 투어는 통영 여행의 중심지이자 최근 재정비 사업을 통해 쾌적해진 강구안 문화광장을 시작으로 △초정 김상옥 거리 △서피랑 △박경리 선생 생가터 △청마 유치환 거리 △중앙시장 △동피랑 그리고 강







박람회일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