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충남 보령시 웅천읍에 무창포 해수욕장이 있다. 웅천해수욕장이라고도부르며 백사장 길이가 1.5 km에 달한다. 대천(大川) 남남서쪽 13 km, 웅천 북서쪽 4.5 km 지점에 위치하며, 북쪽 8 km 지점에는 대천해수욕장이 있다. 지금의 노년층에게는 학창시절에 가보고 싶었던 해수욕장중 하나로 추억이 깃든곳이기도 하다. 무창포 남쪽 해안에 남북으로 길게 펼쳐진 모래사장에는 수목이 울창하고 송림 사이로 해당화가 만발한다. 석대도(石臺島)를 비롯한 수많은 도서와 암초가 산재하고 물결이 잔잔하여 해수욕장으로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호젓한 무창포의 봄바다를 보며 백사장을 거닐다 보면 도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보내는 느낌을 갖게한다. 해수욕장근처에는 어린아이는 물론 남녀노소 모두 물고기를 잡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장이 있다. 독살 체험을 하는 석방렴은 해안가에 돌로 담을 쌓아 고기를 잡는 전통적인 어업방식으로 "독살이라고 부른다, 돌을 길이 150m 가량 V자 모양으로 쌓아 놓은 후, 밀물 때 물이 들어왔다가 썰물 때 물이 빠지면 그 돌담에 갇힌 고기를 손이나 그물을 이용해 잡는 방법이며 ,돌로 담을 쌓기 때문에 한자어로 석방렴(石
[페어뉴스]=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 위치한 꽃지해수욕장은 5km에 이르는 호젓한 백사장과 함께 슬픈 전설이 깃들은 할미바위,할아비바위가 자리잡고 있다. 꽃지 해변은 백사장 면적 96ha, 길이는 3.2㎞, 폭은 300m로, 승언리에서 서남쪽으로 약 4km쯤 떨어져 있는, 안면도에서 제일 큰 해수욕장이며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국내 최고의 ‘인생샷’ 명소이다 . 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풍광중에 하나다. 예부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꽃지’라는 어여쁜 이름을 얻게되었다. 1989년에 개장한 해수욕장으로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맑고 깨끗한 바닷물, 알맞은 수온과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져 해마다 많은 피서객들로 붐빈다. 특히,충남 태안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서해안 최고의 관광도시로, 최근에는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원산-안면 대교 개통, 국도 77호선 연결로 인해 접근성이 좋아져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페어뉴스]= 2022년 보령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9일 보령시 주산면 화산천변과 벚꽃명소의 벚꽃길 일대에서 제16회 주산봄꽃축제가 막을 올렸다. 코로나 19로 인해 3년만 개최한 이번 축제에 많은 상춘객들이 가족 친지들과 함께 참여하여 왕벚꽃나무에서 쏟아지는 벚꽃비를 맞으며 봄꽃의 향연을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 보냈다. 특히,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 시작해 6.7km구간에 걸쳐심어진 왕벚꽃나무 2000여 그루의 벚꽃터널길은 탐스럽고 아름다운 벚꽃터널을 이뤄 봄이되면 많은 상춘객들로 부터 사랑을 받으며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