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경의선 숲길에서부터 홍대 레드로드를 거쳐 한강까지 연결하는 '한강으로 통(通)하는 힐링거리 조성사업'를 추진한다. 공사 대상지인 레드로드 R7(독막로와 토정로 사이 어울마당로)은 서울특별시도로 홍대 문화예술관광특구와 한강을 직접 연결하는 중요한 구간이다. 특히 '서울의 여름 녹음길 220선' 중 하나로 선정된 토정로와 함께 한강으로 통하는 시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보도폭이 좁고 불법 주·정차가 성행해 보행자와 차량 모두 통행에 불편을 겪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차도 다이어트를 통해 보행로를 확장하면서 보행로 주변 환경까지 개선하는 '한강으로 통(通)하는 힐링거리 조성사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내달 말, 구는 해당 구간을 양방향 통행에서 일방향 통행으로 개선하고, 기존 동측(현대타운측) 보도 폭을 1.7∼2m에서 3.5m로 확장(차도 폭은 6m에서 4.5m로 축소)한다. 또한, 동절기('23년 12월∼'24년 2월) 이후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으로 통행량 증가가 예상되는 토정로 보도, 어울마당로3길, 토정로5길을 우선 정비해 보행자 통행불편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아울러 각
[페어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다룬 10편의 영화를 11월 2∼5일까지 미림극장에서 상영한다. 구와 미림극장이 함께 개최하는 '인천 동구 사회적경제 영화제'는 인천지역에서 최초다. 사회적경제는 개인의 이익과 사회공동의 이익을 함께 추구하는 시도를 뜻한다. 10편 영화의 주제는 두리모(미혼모), 대안교육, 노인, 정보약자, 다문화 등으로 사회문제가 주를 이루고 있다. 영화를 보는 관람객들은 영화와 관련된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와 사회적 가치를 되짚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구는 영화제가 시작하는 첫날인 2일에는 '커뮤니티 시네마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영화와 사회적경제를 다루는 특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6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개막작 '플로리다 프로젝트'로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영화제가 끝나는 5일까지 '다가오는 것들', '나, 다니엘 블레이크',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환상의 마로나' 등 해외에서 훌륭한 평을 받고 수상한 영화들이 준비돼 있다. 관람객들은 미림극장 내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 영화관인 미림극장과 함께 사회적경제 영화제를
[페어뉴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돌아온 일상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공주택 입주민과 지역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SH공사는 '2023년 주민참여공연'을 개최하고 11월 13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참여공연은 SH공사의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문화행사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지난 8년간 공연 참가자와 지역주민, 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행사는 '예술로 함께 모인 우리, 함께 만든 사랑, 함께 누릴 행복'을 주제로, 경쟁이 아닌 즐거운 경연을 통해 예술로 함께 된 이웃 공동체의 의미를 살펴보는 기회로 꾸밀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SH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지역주민도 임대주택 입주민과 함께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3인 이상 팀 참여의 경우 인원의 30% 이상이 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구성돼야 하며, 1인 또는 2인의 경우 전원이 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구성돼야 한다. 공연 당일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다양한 경품이벤트와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참가 분야는 문화 예술 기반의 춤·노래·연극·연주·개인기 등의 콘텐츠로, 오프라인 공연이
[페어뉴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4일 14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제1회 금천 청년축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를 개최한다.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1인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청년층부터 지역주민 모두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8월 29일 위촉된 금천 청년축제 기획단 단원 9명이 직접 소재 발굴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청년의 시각에서 기획했다. 중앙 무대에서는 '동행 버스킹', '수상한 협동조합', '청춘삘딩'에서 준비한 음악 공연과 '이불 정리' 및 '청년 퀴즈' 대회가 진행된다. '금천구 청년정책의 미래는 맑음'이라는 주제로 청년정책 비전 선포식도 개최된다. 특히 1인가구 대표 연예인 '이국주'가 자취 경험담 등 1인가구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가수 '래원'이 힙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스에서 주민에게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 텔레비전 빨리 끄기 ▲ 무인 택배함 퀴즈 ▲ 금천구 맛집 말하기 등 혼자서도 참여할 수 있는 게임과 ▲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멋글씨(캘리그래피)로 써보기 ▲ 자취방에 두고 싶은 방향기(디퓨저) 만들기 ▲ 나만의 색깔 찾기 등
[페어뉴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11월 11일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하남부터 이천을 잇는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을 연다. 앞서 도는 2013년부터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을 조성 추진, 지난해 10월 모두 복원한 바 있다. 도는 경기옛길이 도민의 여가 활동처로 관심을 받음에 따라 경기옛길 육대로와 별도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보 길을 추가하기로 했다. 올해 2월부터 추진돼 이번에 개통하는 봉화길은 조선시대 김정호가 편찬한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 구획하고 있는 한양과 지방을 연결한 10대로 중 봉화로(奉化路)를 기반으로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조성했다. 당시 봉화로(奉化路)는 조선시대에 수도인 한양에서 광주, 이천, 충주를 지나 태백산 사고(太白山史庫)가 있던 경상도 봉화 지방을 연결하며, 역대 조선왕조의 실록(實錄)과 왕실족보인 '선원보'(璿源譜)가 옮겨지던 길이다. 노선이 거의 직선에 가깝고 기복이 적고 장애물이 없어 '소의 이동'이 보장되는 우로(牛路)로 활용되기도 했
[페어뉴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로 30회를 맞는 광주김치축제를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상무시민공원에서 연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 교통편의와 접근성을 위해 축제장소를 기존 광주김치타운에서 서구 상무시민공원으로 변경했다. 또 광주푸드페스타와 동시 개최해 관광객 유치 등 동반상승 효과를 노린다. 김치축제는 '김치=반찬'이라고 인식해 전시·체험·판매 위주의 콘텐츠에 머물렀던 과거 김치축제에서 벗어나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를 알리는 축제로 전환, 한 단계 향상된 축제를 보여줄 예정이다. '우주 최초 김치파티'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김치요리, 김치간편식 요리 등 30여 종류를 맛볼 수 있는 '천인의 밥상'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천인의 밥상' 대표 메뉴로 김치보쌈, 김치닭강정, 김치타코, 김치소금빵, 간편가정식 등이 선보인다. '명인명장과 함께하는 김치디너쇼'는 미식광주 홍보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다. 11월 3∼5일 서창한옥문화관과 라마다호텔에서 2023년 대한민국 조리명장 안유성 광주전남조리사협회장이 대표 요리사로 나서 '김치코스요리'를 제공한다. 사전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광주김치축제 누
[페어뉴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즐거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독서인문교육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0월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양일간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2023. 대구 학생 책축제'(이하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책축제에서는 ▲저자와의 만남 ▲독서연계 체험활동 ▲학교 독서인문 동아리(연구회) 전시 및 발표 ▲지역 독서인문 관련 기관(단체) 전시 ▲학생 독서토론 캠프 ▲교원 독서교육 연수 ▲초중고 독서인문 학생 동아리 영상 공모전 시상식 ▲2009년에서 현재까지 출판된 학생(교원)저자 출판지원 도서 전시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책축제는 특강, 연수, 체험, 발표, 캠프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며,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 이어지는 주말 시간에 개최해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와 교직원, 시민 등 보다 많은 대구교육공동체가 책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학교와 지역사회 간 독서인문교육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대구문학관과 정호승문학관,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을 포함한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 독립 서점 등이 함께 전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독서
[페어뉴스]= 광양시는 '2023년 광양 드론 페스티벌'이 오는 28일(토) 오후 1시부터 6시 20분까지 광양읍 서천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페스티벌은 헬리콥터 퍼포먼스, 드론 군집 공연,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산업용 드론 시연,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분야별 실제 드론 전시와 항공 촬영 사진 전시도 개최한다. 특히,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지난해 행사와 달리 개방적인 장소인 광양읍 서천변에서 개최되는 만큼 RC카, 인공지능 자동차, 데이터 시각화 체험 등 색다른 체험을 제공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였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5개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드론 키트, 미니 드론 등을 증정할 계획이며, 축하공연으로 대규모 드론과 함께 분수 쇼가 어우러진 드론 라이트쇼가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경진대회 참가 신청 등 드론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61-763-2400)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미 신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차세대 핵심 신산업인 드론을 보다 깊이 이해하며, 드론을 즐기고
[페어뉴스]= 경기도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연천군 전곡역 광장 일원에서 '2023년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연다. 올해로 9회를 맞는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는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우수시장 사례를 공유·전파하고 시장별 특화상품을 판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도의 대표 전통시장 축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연천군이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와 전곡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하며, 31개 시군 전통시장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우수 상품을 홍보·판매한다. 박람회장에서는 전통시장 특화상품 홍보·판매관, 먹거리 및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며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우수 먹거리와 특산품,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역예술단 공연과 더불어 홍자, 숙행, 나태주 등 초대가수 공연 등 문화 공연 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손 글씨(캘리그라피) 달력 만들기, 미니 올림픽, 전통 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상인 노래자랑, 상인동아리 경진대회, 시장별 특화상품(PB상품) 경연대회, 색소폰 앙상블 경연대회 등의 각종 경연대회와 이벤트
[페어뉴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0월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미주 최대 MICE 전시회 IMEX에 참가해 마이스(MICE) 유치 마케팅을 펼친다. 이는 3천만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8개국 서울관광 해외 프로모션 중 하나이며, 10월에는 일본,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4개국, 11월에는 중국, 대만, 태국, 스페인 4개국에서 해외 현지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IMEX(The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Incentive Travel, Meetings and Events)는 12,000여명이 방문하며 62,0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는 미주 지역 최대 규모의 MICE 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전시회 서울관 운영을 통해 최적의 MICE 개최지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 IMEX 서울 홍보관에는 서울시, 서울관광재단뿐만 아니라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SMA) 코엑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서비스드 레지던스, DOJC KOREA, 비아젱, 샐리투어, 와우코리아투어, 할리데이플래너스여행
[페어뉴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음악 축제 '2023 구례자연드림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8일 구례자연드림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2023 구례자연드림 뮤직 페스티벌'은 치유·힐링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구례군민 3만 명 시대를 선포하고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음악 공연과 함께 생애주기에 맞춘 '라이프케어' 캠페인, 항암·치유·힐링·몸살림 체험 빌리지, 수제 맥주, 와인 공방 등도 함께 운영된다. 초청 가수인 이석훈, 진해성, HYNN(박해원), 데이브레이크, 노라조, 신현희, SEMA(세마)가 무대에 올라 가을밤의 정취를 북돋울 예정이다. 구례자연드림 뮤직페스티벌은 지정 좌석이 없는 야외 공연으로 온라인(네이버 예약, 티몬, 위메프, 11번가 티켓)에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33,000원이다.(구례군민은 15,000원) 김순호 군수는 "가을밤에 열리는 이 음악 축제가 지역민과 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MTY언어를 감지갈리시아어구자라트어그루지야어그리스어네덜란드어네팔어노르웨이어
[페어뉴스]=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한 달여 앞둔 오는 10월 22일 일요일 저녁 6시, 엑스포의 주 무대가 될 북항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트로트 콘서트 '월드빅쇼'를 개최한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월드빅쇼는 MC 한강, 두리의 진행으로 박군, 윤태화, 최대성, 배진아 등 가수들의 공연과 부산 시민의 염원을 담은 엑스포 유치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eventTV 유튜브 채널에 생중계되고, LG헬로비전, eventTV 채널에도 조만간 방영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얼마 남지 않았다. 동구민을 비롯한 부산 시민 모두의 염원이 프랑스 파리에 닿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GMTY언어를 감지갈리시아어구자라트어그루지야어그리스어네덜란드어네팔어노르웨이어덴마크어독일어라오어라트비아어라틴어러시아어루마니아어룩셈부르크어리투아니아어마라티어마오리어마케도니아어말라가시어말라얄람어말레이어몰타어몽골어몽족미얀마어 (버마어)바스크어베트남어벨로루시어벵골의보스니아어불가리아어사모아어세르비아어세부아노세소토어소말리아어쇼나어순다어스와힐리어스웨덴어스코틀
[페어뉴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제적인 철새 중간 기착지인 흑산도에 조성된 새공예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해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신안 흑산도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길목으로 봄, 가을철 다양한 철새들이 관찰된다. 봄철에는 월동지인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번식지인 중국, 몽골, 러시아, 일본 등지로 북상하는데, 흑산도는 철새들이 이동 중 지친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휴게소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국내에 기록된 560여 종 중 400여 종이 흑산도 권역에서 관찰될 정도로 가히 철새들의 고향이라 할 수 있다. 신안군은 국가 간 이동하는 철새와 서식지를 보전하고 새(조류)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8월 새공예박물관을 개관했다. 새공예박물관에 전시된 공예품은 10여 년 전부터 신안군청 직원들이 국내·외에서 직접 구매한 작품들이다. 공무상 출장은 물론 가족여행, 신혼여행 등 개인적인 일정 중에 구매해 직원들의 손때가 묻고 사연 있는 작품들도 많다. 2021년 개관 당시 20개국 700여 점이었던 공예품이 현재는 27개국 1,100여 점으로 늘었다. 군에서는 작품성이 좋고, 이야기
[페어뉴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주민자치회 활동의 성과를 구민에게 알리기 위해 10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주민자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 박람회는 서울시에서 최초로 금천구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모여서 나누고, 나아가는 주민자치 금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0월 17일에는 먼저 주민자치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달한다. 이후 15시부터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회한다. 10개 동 자치회관에서 운영하는 밸리댄스, 한국무용, 민요장구, 난타 등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팀을 구성해 무대에서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구청 광장 곳곳에서는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와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첫째 날 홍보 부스에 방문하면 마을방송국, 마을 축제, 폐의약품 수거 활동 등 자치회관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방학 특색 프로그램, 여름방학 체험학습 등 우수사례를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멋 글씨(캘리그래피), 붓글씨, 양말목 공예, 수지침 등 자치회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10월 18일 11시에는 동별 주민자치회의 주요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이후 14시부터는 동별 자치회관에서 준비한
[페어뉴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 종로구, (사)한국공연관광협회와 함께 10월 14일(토)부터 28일(토)까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지 대학로에서 '2023 웰컴대학로'를 개최해 한국 공연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10월 15일(일), 대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공연관광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웰컴대학로'는 뮤지컬, 연극, 비언어적 공연예술(넌버벌) 등 한국의 우수한 공연을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한국 대표 공연관광 축제이다. 특히, 작년에는 처음으로 대학로 일대(이화사거리∼혜화역 1번 출구)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진행해 개막식에 5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공식참가작이 20개에서 37개로 확대되고 축제 기간에 국내외 공연관광 업계 간(B2B) 상담회를 새롭게 추진한다. 올해 개막식(10. 15.)에서는 국가와 장르를 넘나드는 18개 팀이 참여하는 거리 행진과 다양한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거리 행진에는 전통 연희부터 현대무용, 태권도, 치어리딩, 필리핀과 일본, 대만에서 초청받아 온 공연단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