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베트남 시장에서 또 하나의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4일 고흥군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동양농수산과 기존 2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물 수출협약에 이어 나물류 100만 달러 추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에서 생산되는 취나물, 방풍나물 등 다양한 나물류가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동양농수산은 고흥군이 온화한 해풍과 친환경 재배 기술을 갖춘 전국 최대 나물 생산지라는 점에 주목하며, 나물류의 수입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고흥군 수출개척단의 협약 성과가 기존 1,000만 달러에서 1,100만 달러로 늘어났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고흥산 농수산물에 대한 관심과 수출 협의가 진행됐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공영민 군수는 "베트남 시장에서 고흥산 나물류에 대한 관심이 예상보다 커 추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동남아 시장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농수산 관계자는 "고흥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우수한 품질 덕분에 당초 계획보다 협약 규모가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고흥의 건강한 먹거리를 적극적
[페어뉴스]=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대저생태공원 일원에서 '제8회 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를 마련한다. 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는 '벚꽃을 봄, 강서와 함께 봄'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 체험, 부대행사가 마련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무대행사로 개막 첫날인 28일 싸이버거, 지원이, 하태하가 출연하는 흥겨운 버지(벚꽃축제마스코트) 콘서트로 축제를 알린다. 29일 둘째 날에는 육중완 밴드와 빅대디가 출연하는 강서벚꽃락콘서트가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친 벚꽃가요제(본선)와 박현빈, 안소미, 강토의 폐막식 공연으로 사흘간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벚꽃길 함께 걷기, 차 없는 거리(행자장∼제1주차장 구간)에서 버스킹 공연, 생활문화연합회의 문화공연과 하모니카, 기타 연주(데크공연장), 강서여성합창단 등 5개 합창단의 합창 페스티벌, 전국 청소년 트롯가요제, 전국 청소년K팝 댄스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벚꽃 문화공연 등이 열린다. 체험행사로는 축제 기간 동안 한국마사회의 미니말 체험부스, 가람백일장·강변사생대회, 평생학습진
[페어뉴스]= 장흥군은 폐교 위기의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해 조성한 '농산어촌유학마을'에 10세대 34명이 입주했다고 밝혔다. '농산어촌유학마을'은 지역 작은학교의 신입생 모집과 인구 유입을 위해 장평면 임리에 새롭게 조성됐다. 장흥군은 2022년부터 2025년 3월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원을 사용해 폐교된 장평 임리초등학교 부지에 가족체류형 유학생 거주가구 10세대를 만들었다. 2023년까지 9세대 13명(초 10, 중 3)의 학생들은 지역 내 학교에서 연결해준 주택에서 월세를 지불하며 유학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나 기존 농가주택을 그대로 사용하다 보니 집이 좁고 오래됐으며, 통신 속도가 느려 인터넷강의 수강에 어려움이 많았다. 신규 조성된 장평 임리 농산어촌유학마을에 10세대 34명이 입주하면서, 장평면의 유학생 가정은 13세대 18명(초 12, 중 6)이 됐다. 이는 장평면 전체 학생의 1/3 수준으로 작은 학교살리기의 중심이 되고 있다. 유학 마을 주택에는 TV, 냉장고, 책상, 의자 등 유학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함께 준비돼 있어 입주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다. 시골로 내려온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과 취미생활에 다양한 선택지를 가진다. 동아리를 만들
[페어뉴스]= 벚꽃 나들이객들에게 매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가 올해 29회를 맞아 청풍면 물태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벚꽃축제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3일까지로, 본행사 기간인 4월 5일과 6일에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우선, 본행사 첫째 날엔 초대 가수로 싱어게인에 참가했던 박형규, 김길중이 '벚꽃어게인' 공연을 펼치며, 일기예보의 멤버인 나들과 여행스케치의 멤버인 남준봉이 참여해 '포크 토크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지역예술인 페스티벌과 패션쇼, 스트릿댄스, 벌룬쇼, 디제잉, 마술쇼 등이 함께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행사 기간에는 미션을 성공하면 팝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야간에는 벚꽃과 함께 무료영화(라라랜드)를 관람할 수 있다. 제천은 청풍호 및 청풍면 소재지 외에도 벚꽃이 예쁘게 피기로 유명하며, 특히, 세명대 벚꽃길이 청풍호 벚꽃만큼 유명해지고 있다. 세명대에서는 학생들 주도로 '벚꽃세봄 축제'를 기획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세명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풍호 벚꽃축제는 제천의 자연경관과
[페어뉴스]= 제41회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개최된다. 21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차황면사무소 대회의실 산청황매산철쭉제위원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이문혁 위원장을 비롯해 25명의 위원이 올해 개화 시기 등을 고려해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11일간 제41회 산청황매산철쭉제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올해 산청황매산철쭉제는 '산청, 꽃이 피나 봄'이란 주제로 차황면 법평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철쭉제는 철쭉 풍년 제례를 시작으로 황매산 어린이 스탬프 투어, 철쭉바람개비 만들기, 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농특산물 판매 장터, 향토음식점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차량 운영은 교통통제 및 주정차 계획에 따라 만암마을 입구에서 신촌마을 출구로 진행하는 일방통행으로 이뤄진다. 버스는 13인승 이상은 만암마을 입구에서 진입이 통제되고 신촌마을에 위치한 대형버스 주차장(차황면 법평리 837)에 주차하면 된다. 이문혁 위원장은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버스 진입을 통제하게 됐다"며 "볼거리 가득한 축제를 만들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역사회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지사장 황규환)와 환경보건기술연구원(원장 백영만)과 맞손을 잡았다. 시는 2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이하 마사회),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이하 연구원)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광명 ESG 액션팀(Action Team)'에 가입해 ESG 경영 실천뿐만 아니라 가용 자원과 정보를 활용한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문제해결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것을 골자로 한다. '광명 ESG 액션팀'은 광명시와 공공기관, 기업 등 지역 민·관 자원의 협력으로 지역자산을 활용해 부의 순환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지역자산형 ESG 실천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이번 가입으로 액션팀 소속기관은 17개로 늘어났다. 협약에 따라 마사회는 취약계층 지원, 지역 자치 조직과 행사 참여 등 기존 전개했던 광명시와의 협력사업을 더 강화하고, 연구원은 자원 순환 촉진, 탄소중립 실현 등 광명시 주요 환경 정책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협력하게 돼 광명형 ESG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지방자치단체 협의체인 인도네시아 지방정부회(APKASI) 소속 무시 라와스 군(郡) 피 수하르또니 군수 등을 만나 고흥 농수산물 및 특산품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는 약 1만 7천 개의 섬과 552개의 지방자치단체로 이루어진 국가로, 중앙정부는 국방, 외교, 재정 등 핵심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개발, 교육, 보건, 환경, 교통, 문화, 고용, 수출 등의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 이러한 구조에서 지방자치단체는 각기 자율성이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을 위해서는 각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지방정부회(APKASI)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군(郡) 정부가 모인 협의체로, 각 지방정부의 협력을 조율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고흥군이 인도네시아 지방자치단체와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면담에서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양국 간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고흥군은 인도네시아 각 지
[페어뉴스]=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에서 '광안리어방축제'가 '베스트 친환경 축제 부문'에 선정돼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는 매년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주최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아시아 지역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축제 올림픽이다. 이번에 수상한 '베스트 친환경 부문'은 친환경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축제에 주는 상으로 '광안리어방축제'가 '사람·환경·역사·어방'을 주제로 친환경 축제를 만들기 위해 펼친, '다회용기 전면 사용 및 일회용품 없는 축제 운영', '친환경 홍보물 제작', '어방환경체험관·비치코밍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연이은 수상과 관광객들의 높은 만족감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광안리어방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페어뉴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벚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봄날, 창녕군이 주최하고 ㈔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30회 부곡온천축제'가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 창녕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온천수의 뿌리인 덕암산에서 지내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온천수 취수제와 온천수 행진 퍼레이드, 온천수가 영원히 샘솟기를 기원하는 온정제 및 개막식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축제의 열기는 무대에서도 이어진다. HOT! 생생 부곡온천 라이브 축제, 화려한 개막 축하 공연, 군민이 하나 되는 힐링 콘서트, 제2회 전국 통기타 대회까지 3일 내내 음악과 열정이 온천수처럼 끓어오를 예정이다. 벚꽃이 만개한 축제장 곳곳에서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통기타 하모니와 청년들의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봄꽃과 함께 흐르고, 한울공원과 소공연 족욕장에서는 78℃ 온천수로 삶은 계란 시식회 및 축제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또한, 부곡온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야간경관 조명 '빛거리 조성 사업'이 완공될 예정으로, 부곡 온천중앙로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페어뉴스]= 남해군이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남해군은 '남해군에서 만나는 우리의 고향은 국민고향 남해'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에게는 남해에 장기간 머무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남해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남해군은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에게 5일∼30일분의 숙박비와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팀별 인원수는 1∼2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남해군에 머무르는 일상을 매일 2회 이상 SNS에 남기거나, 유튜브 영상 또는 스토리형 블로그를 1∼3건 이상 작성해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상반기 참가자 신청은 4월 10일까지이며, 선정된 팀은 4월부터 7월까지 남해군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사후에 홍보내역이 확인되면 숙박비(팀당 1박 7만원)와 체험비(인당 최대 10만원), 그리고 보험료(인당 2만원)를 지원한다. 남해군 국민고향 남해 한 달 여행하기는 경남 이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한 달 여행하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남해군과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