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국민관광지 청남대에서 오는 4월 15일(토)부터 5월 7일(일)까지 23일간 ‘생명환희열정! 영춘페스티벌!’ 이라는 주제로 영춘제가 개최된다.
영춘제 기간 중에는 휴관 없이 청남대를 개방할 예정이며 월요일은 사전예약 없이 승용차량을 이용해 입장이 가능하고, 토요일은 21:00까지 야간개장을 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취타대, 마칭밴드 퍼레이드공연과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어울림마당에서 열리며 잔디밭 헬기장에서는 각종 체험을, 대통령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서는 농업기술원 육종육묘 작품과 시군 야생화작품 전시로 즐거움과 힐링을 더해줄 것이다.
평일 목요일, 금요일 오후에는 매직쇼와 동호인(회)의 재능기부 공연을 즐기며, 주말에는 수준 높은 취타대, 마칭밴드 공연팀의 퍼레이드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난계국악, 시립합창단원, 매직쇼, 태권도 시범단 공연, 밴드, 퓨전국악, 구립시니어합창단, 신인가수, 가야금병창, 히든싱어, 국악밸리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공수특전단 특공무술시범, 통기타대회, 어린이장기자랑대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등 이벤트가 준비되어 방문객의 호응과 어우러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체험행사로는 나만의 펜던트만들기, 나무팽이만들기 공예체험과 캐리커처, 직지체험, 발안마기 체험, 추억의백화점 등을 체험하며 팝콘시식과 꽃차시음, 추억의 쫀드기, 달고나 등을 무료시식,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골프장 길에서는 금강비비추, 털머위, 산작약 등 청남대에서 직접 재배한 각종 야생화분경 작품 등 200여점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육종육묘 초화류와 시군 작품 야생화 등 600여점이 대통령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 전시되어 청남대를 찾는 관람객들을 행복한 작품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5월 5일(금)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무료입장과 가족 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돗자리 골든벨 퀴즈와 가족명랑운동회, 보물찾기, 바람개비 접기 등 이벤트가 준비되고 아동을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가 운영되어 청남대 방문의 의미를 더욱 뜻있게 하고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등을 기념해 축제기간 중 ‘사랑의 느린 우편엽서’ 쓰기를 상시 운영한다. 청남대 느린 엽서에 방문느낌, 소망, 사연을 담아 체험부스 느린우체통을 이용하면 1년 뒤에 받아 볼 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