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4서 엑스프웨이 미들웨어, 인텔의 LTE 방송 시연에 사용

 [페어뉴스]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인 엑스프웨이(Expway)는 인텔 LTE방송 플랫폼을 통해 eMBMS라고 알려진 3GPP 표준을 최초로 공개 시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넓어진 선택폭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사업자들은 수많은 사용자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하는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동시에 새로운 매출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엑스프웨이의 eMBMS 미들웨어 시연은 인텔 XMM 7160 모뎀이 설치된 인텔의 LTE 플랫폼 상에서 실시되며, 2014년 2월 24~2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기간 중에 이루어지게 된다. 

통합 eMBMS 솔루션을 사용하면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이 모바일 동영상 트래픽과 다른 대형 파일들을 최대 20%까지 오프로딩할 수 있어 통신사들이 비트당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수신 기기의 수가 엄청나게 증가하는 경우에도 여러 명의 가입자들이 네트워크 막힘 없이 동시에 동일한 콘텐츠에 접속하는 상황에 매우 적합하다. 

인텔의 스테판 버츠(Stefan Butz) 마케팅 제품기획 총괄대표는 “2017년이면 전체 모바일 트래픽의 70%가 동영상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따라서, 동영상 방송과 멀티캐스트가 LTE 통신사들의 향후 제품에 있어 중요한 서비스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엑스프웨이 도입으로 우리 기기 고객들이 자사의 통신사 고객들에게 견실한 eMBMS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고, 통신사들은 자사 가입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