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WTA 대전 하이테크페어 성료

 

[페어뉴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기술’이라는 주제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WTA 대전 하이테크페어 및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30일 폐막했다.

 이번 기술전시회에는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벤처기업과 중소기업들이 기술과 상품을 선보였으며,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일대일 매칭으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지원하였다. 

 세계과학도시연합, 대전테크노파크, KOTRA와 함께 주관한 수출상담회에는 80개 기업, 해외 바이어 18개국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229건 10,949만 달러(1,285억 원)의 수출상담과 92건 1,897만 달러(222억 원)의 계약추진, 12건의 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하이테크페어와 연계 개최된 ‘2016 문화산업전’을 통해서도 182건 410만 달러(48억 원)의 바이어 상담과 10건의 MOU를 체결하였다.

 특히, 둘째 날 진행된 대륙별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에서는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 시 고려해야 할 각 대륙별 특징과 주의사항을 배울 수 있도록  KOTRA, WTA 회원도시, 초청바이어 등 전문가들의 강연을 마련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대전권 대학과 첨단기술기업 대전테크노파크 등이 함께 참여하여 신기술, 창업아이디어 등을 한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음은 물론, 개발도상국가에서 과학단지 건설 시 등 우리지역 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