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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산업

"손으로 만들면 잘 팔려"…식음료업계 '수제품 러시'

[페어뉴스=박상대기자] 패션, 수공예 분야에 주로 통용돼 온 '핸드 메이드' 바람이 식음료 업계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손으로 만든 제품은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소비자들의 인식과 함께 큰 인기를 끌면서 수제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먼저 토종 커피전문점 할리스는 주문 즉시 크림을 매장에서 수제로 만들어 제공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아발랑쉬' 5종을 선보였다.
 
크림 아발랑쉬는 마스카포네 크림을 가득 채워 넣은 쉬폰 케이크에 바로 만든 달콤한 크림과 다양한 토핑을 듬뿍 얹은 프리미엄 케이크다. 

커피&초콜릿 전문 브랜드 디초콜릿커피앤드는 프리미엄 벨기에 초콜릿을 원료로 전문 쇼콜라티에의 수작업을 거쳐 다양한 수제 초콜릿을 시판하고 있다.

지난 7월 한국에 진출한 수제버거 쉐이크쉑은 ‘프리미엄 수제버거’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항생제와 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은 앵거스 비프 패티와 신선한 양상추, 양파, 토마토, 오이 등의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100% 수타, 100% 수제, 100% 석쇠구이의 300% 원칙을 강조하며 차별화를 두고 있다. 24시간 저온 숙성시킨 밀가루 반죽을 다시 손으로 치고 돌려 구워내 맛이 담백하다. 

수제 맥주 데블스도어는 다채로운 열대과일 향의 페일 에일, 진한 솔향과 특유의 쌉쌀한 맛의 인디안 페일 에일, 초콜릿 향과 풍부한 질감의 스타우트, 쌉쌀함과 깔끔함이 조화된 헬레스 등 4종을 내세워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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