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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생태여행

함안 숲길 따라 걸으니 수려한 낙동강이 한눈에

함안군, ‘용화산 트레킹길 - 낙동강변 테마 산책로로 지역의 역사‧문화체험 한번에



[페어뉴스]=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남강과 낙동강이 합류하고 기암절벽이 펼쳐진 용화산 기슭에 칠서면 계내리와 대산면 부목리를 연결하는 ‘용화산 트레킹길 조성사업’이 1차 완공됐다.
  
   또 용화산 트레킹길과 연계한 낙동강변 테마 산책로를 조성해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총 1km 구간 중 1차 완공된 이번 사업은 칠서면 계내리 능가사에서 용화산 정상까지 트레킹길과 목재 데크로드를 조성하고, 탁 트인 낙동강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데크전망대와 절벽사이를 건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아치형목교를 설치했다.

 

   용화산 정상에서 대산면 부목리 도홍저수지까지의 나머지 구간은 데크로드, 데크전망대, 목교를 비롯해 낙동강 풍경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정자를 설치하게 되며 2차로 내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용화산은 잔잔히 흐르는 낙동강 위로 떠오르는 일출의 장관을 볼 수 있으며, 각종 운동기구와 산책로, 가로등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양 지역 주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또한 조선 중기의 학자인 간송 조임도와 두암 조방 선생이 은거하며 학문에 몰두했던 합강정과 반구정을 비롯해 350년과 650년이 넘는 세월을 각각 살아온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한번 갔다하면 돌아오지 않는다하여 ‘함안차사(咸安差使)’라고 불리는 전설의 주인공 절세미인 ‘노아’의 무덤이 있는 역사적인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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