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 차량 배터리부문 '품질만족' 11년 연속 톱

증류수 보충 필요없는 혁신 제품으로 시장·기술 선도


[페어뉴스=박상대기자] 자동차 배터리 글로벌기업인 존슨콘트롤즈델코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품질만족지수’ 배터리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면서 11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존슨콘트롤즈델코는 1985년 국내 최초로 증류수 보충이 필요 없는 완전 무보수 MF(Maintenance Free) 제품을 선보이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상부커버와 수평이 되는 일체형 핸들을 도입해 차량정비 때 배터리의 용이성을 높여 디자인과 기술 측면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존슨콘트롤즈델코는 현재 구미에 2개의 공장을 가동 중이며, 한국과 호주,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중동 등 아태지역 자동차업체와 유통사에 완전 무보수 MF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선정과 관련해 존슨콘트롤즈델코의 국내 영업을 총괄하는 김윤호 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품질, 성능, 지속 가능성에 대한 델코의 위상을 다시 인정받은 계기가 됐다”면서 “11년 연속 1위는 소비자들과 고객사의 한결같은 성원과 신뢰 덕분으로 알고 연구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