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박상대기자] 노동부가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기관에 쌍용차 대전연수원이 선정됐다.
지난 4일 대전연수원에서 열린 과정평가형 자격 확산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권기섭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 김시태 산업인력공단 능력평가 이사, 신영식 쌍용차 마케팅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1994년 대전연수원 준공 이래 자동차 정비도장 관련 채용예정자 과정을 운영하며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2005년부터는 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 사업에 참여해 산업인력공단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과정평가형 자격제란 정부가 선정한 기관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하고 내외부 평가를 거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