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이베이, 타키 상품 공동마케팅 '맞손'

[페어뉴스=박상대기자] 영원무역이 G마켓, G9,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와 공동 브랜드 론칭과 마케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1일 갖은 협약식에는 장경애 영원무역 상무와 전항일 G마켓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타키(TAKHI)’를 비롯한 영원무역의 다양한 제품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쇼핑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20대~30대 후반의 젊은 소비층을 위한 타키는 자라섬페스티벌, 산천어 축제 등 대규모 이벤트나 국립자연휴양림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핑스쿨 운영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항일 부사장은 “아웃도어 전문기업 영원무역과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동 브랜드 개발과 함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경애 상무는 “업계를 막론하고 온라인유통 채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타키 등 온라인 판로 확대와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신규고객 확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