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문화원, 영국 유명 사회적기업 CEO 2인에게 장기 비즈니스 전략을 듣는다

 [페어뉴스]= 주한영국문화원이 두 명의 영국 유명 사회적기업 CEO가 한국을 방문하여 대중들과 만나는 ‘사회적기업, 비즈니스의 마라톤 전략 - 영국 사회적기업가에게 듣다’ 강연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2월 19일(금) 부산을 시작으로 23일(화) 서울, 25일(목) 대구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사회적 목표를 추구하고 있어 장기적 비즈니스 전략을 고민하는 국내 사회적기업가들에게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강연에 참여하는 영국 기업은 두 곳으로, 프리미엄 아동복 브랜드이자 다양한 프로보노 활동을 이끌어내고 사업의 수익금을 후원하는 유아동 패브릭 브랜드 ‘프롬 베이비즈 위드 러브(From Babies with Love)’와 스코틀랜드의 전통과 제품 제조지역의 특징을 살린 수공예 소품 회사 ‘그라스마켓 타탄(Grassmarket Tartans)’이다. 
 
프롬 베이비즈 위드 러브의 시실리아 크로슬리(Cecilia Crossley) 대표는 영국 아동복 시장에서 사회적기업으로 경쟁 우위를 가지고 시장 진출이 가능했던 전략을 소개하며, 그라스마켓 타탄의 조니 킨로스(Jonny Kinross) 대표는 지역 기반의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해 온 비즈니스 모델을 한국 관객들에게 공유한다. 

마틴 프라이어 주한영국문화원장은 “지난해 10월 소셜버스캠페인을 통해 영국의 가장 혁신적인 사회적기업을 한국의 대중에게 소개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강연은 영국 런던과 스코틀랜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국 사회적기업의 최신 현황, 그리고 다양한 비즈니스의 모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사회적기업을 준비하거나 운영하면서 비슷한 고민을 하는 한-영 관계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강연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britishcounci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