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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정원박람회' 20개 정원 그모습 그대로 시민을 맞는다.

 [페어뉴스]= 지난 10월2일부터 12일까지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관람객 총 87만 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인기리에 진행됐던 2015 서울정원박람회에서 큰 사랑을 받은 20개 정원이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그 모습 그대로 유지‧관리돼 시민들을 맞는다.
 
2015 서울정원박람회는 서울에서 개최된 최초의 정원박람회로,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 축구장 면적 7배에 달하는 5만여㎡ 규모로 80개 정원이 조성됐다. 

20개 정원은 세계 최고 정원박람회인 영국 첼시 플라워쇼 2골드 메달리스트인 황지해 작가와 쇼몽 국제가든페스티벌 당선에 빛나는 황혜정 작가의 정원을 비롯해, 공모 작가 정원 15개소, 어린이정원‧스타 정원 3개소 등이다.

이 아름다운 정원 뒤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발적으로 정원을 가꾸로 돌보는 32인의 시민정원사 '아름다운 정원 가꾸미'가 있다. 

이들은 '16년부터 본격적으로 정원 모니터링, 겨울철 월동작업, 고사된 나무 교체‧보식 작업 등을 하게 된다. 아울러, 매년 개최되는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정원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정원박람회는 박람회가 끝난 후 정원을 모두 철거하는 일회성 정원 축제가 아니라 주요 정원을 존치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열정 가득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정원관리가 시민 녹색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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