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위크2015) 디자인메이트 디자인 스튜디오 시간이지나

 [페어뉴스]=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하는 ‘카드’와 ‘종이’의 가치에 주목한 1인 디자인 스튜디오‘시간이지나’가  12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하는 서울디자인위크 2015의‘디자인메이트’로 선정됐다. 
 
디자인 스튜디오‘시간이지나’의 이지나 대표는‘종이’가 선사하는 아날로그의 매력에 빠져 일반적인 태블릿 대신 종이에 직접 그려 스캔하는 방식으로 카드를 제작한다.

이 대표는 웹 디자인 회사 퇴직 후 훌쩍 떠난 스위스 여행에서 유럽의 카드 문화에 감명 받아 카드를 디자인하기 시작했다. “누구보다 멀리 갈 수도 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카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더 빛난다고 생각해요. 이러한 가치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고자 ‘시간이지나’라는 브랜드 이름을 짓게 되었죠.”

그는 종이의 다양한 질감과 소재를 활용해 콧수염과 같은 위트 있는 소재부터 나무, 밤하늘 같은 자연의 풍경을 담은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카드를 제작하고 있다. 다양한 질감과 소재로 만든 그의 카드는 마음을 전하는 메신저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